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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육군본부 군사경찰실-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업무협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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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마약류 범죄 예방·퇴치 위해 협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육군 군사경찰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충남 계룡대에서 마약류 범죄 예방 및 퇴치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육군 군사경찰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으로 군 마약류 범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마약류 범죄예방 및 대응 차원에서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육군 군사경찰은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군 마약류 범죄 예방 및 퇴치 관련 교육 지원과 군 마약류 수용자의 수용 생활 적응 및 교화 등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육군 군사경찰은 올해 초부터 자체 TF를 구성해 마약범죄 전담수사대 창설, 예방 및 수사인력 전문화, 집중 신고기간 운영, 예방 교육 자료 제작 및 배포 등을 통해 마약류 범죄 차단과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1992년 창립된 이래 마약류 및 약물 남용 예방 종합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공익법인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마약류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육군본부 군사경찰실장 박헌수 준장은 “육군 군사경찰은 현재 군내 마약류 범죄 예방과 차단을 위해 많은 노력과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군사경찰이 진행하고 있는 마약류 범죄 예방과 수사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군과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마약류 범죄로부터 안전한 육군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7일 교정시설 내의 마약류사범에 대한 치료재활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에서 지원하는 상담, 심리검사, 재활프로그램 등 출소 이후의 사회재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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