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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성덕대왕신종' 큐레이터의 대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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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2023년 9월 27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9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옥외전시장에 전시된 성덕대왕신종에 대해 설명한다. 이 종은 신라 제35대 왕인 경덕왕이 돌아가신 아버지인 성덕대왕을 위해 만들기 시작하여 그 아들인 혜공왕에 의해 771년에 완성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빼어난 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우아한 형태와 화려한 장식, 아름답고 여운이 긴 종소리 등이 특징적이다. 

 

관심이 있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프로그램 시작 시간인 5시에 성덕대왕신종 앞으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 전시 해설에 앞서 4시 30분부터 성덕대왕신종 앞에서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박물관과 관련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덕대왕신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벤트에도 참여하여 박물관에 대해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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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