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필여 이사장이 ‘2023년 대한민국 칭찬합시다 사회봉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필여 이사장은 보건복지 행정 분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권순영 고양시갑당협위원장, 권기선 전)부산경찰청장, 김진수 전)식약처부산청장과 함께 수상했다.
‘대한민국 칭찬합시다 인물 대상식’은 1984년 출범해 올해로 39년을 맞는 상으로, 올해는 총 10개 부문에서 사회 각층에서 긍정과 선한 영향력 전파에 큰 역할을 한 후보자들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필여 이사장은 2022년 10월 재단법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에 취임 후, 마약 없는 청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과 학교 방문을 통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교육 강연을 포함한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한국약사회 회장, 경기도약사회 회장, 안양시약사회 회장, 안양시의회 의원(재선) 등 경력을 바탕으로 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김필여 이사장은 "우리 사회가 선진국의 문턱을 넘었지만, 이념 갈등, 신구·세대(世代)별 인식차, 지역 간 분쟁, 소득계층 간 갈등, 교육 문제 등 극복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현안 해결과 함께 해외에 눈을 돌려 도움이 긴절한 곳에 적극 동참,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져 세계로부터 찬사받는 날이 오기를 소망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에는 나경택 칭찬합시다 운동중앙회 총재가 기념사를 박병선 순천세계수석정원박물관장이 대회사를 전했으며, 김성원 국회의원·송석준 국회의원(이상 국민의힘)·유기홍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사 및 허성희 가수의 ‘전우가 남긴 한마디’ 등 축하 공연도 함께 어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