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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금 우리 학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호러 나이트' 테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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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할로윈 이벤트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호러 나이트’의 테마로 선정되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넷플릭스 공개 단 10일 만에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 시청 시간 TOP 10에 진입, 공개 후 28일 누적 시청 시간 5억 6,078만 시간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오징어 게임>, <종이의 집> 파트5, 파트4에 이어 역대 가장 성공한 비영어 시리즈 네 번째 자리에 올랐으며,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테마로 선정되면서 다시 한번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는 한국 작품으로는 최초이자 넷플릭스 작품으로는 <기묘한 이야기> 이후 두 번째이며, 전 세계에 한국 콘텐츠의 힘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입성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호러 나이트’는 11주년을 맞이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할로윈 이벤트로, 올해 <지금 우리 학교는>이 유령의 집 테마로 구현된다. 실제 작품처럼 효산고등학교 안에서 좀비 떼를 피해 생존 사투를 벌여야 하는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리즈의 명장면과 스릴을 생동감 넘치게 살려내 방문객들에게 극강의 공포와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지난 26일 현지에 방문한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재규 감독은 "<지금 우리 학교는>이 2차원의 영상 공간에서 현실 세계로 다가온다는 것이 가슴 뛰고 설렌다. 팬들의 관심과 사랑 덕에 이런 일이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눈앞에서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재미를 기대해달라. 시즌2에는 더 강력하고 진화된 좀비가 등장하며 함락된 서울을 주무대로 작품이 펼쳐진다. 현재 제작 준비 중이며, 더 재밌고 더 스펙터클한 드라마로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현재 제작 준비 중인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금 우리 학교는>이 입성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호러 나이트는 현지 시각 기준 오는 9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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