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6.20 (목)

  • 구름많음동두천 32.3℃
  • 흐림강릉 28.7℃
  • 구름많음서울 33.4℃
  • 흐림대전 27.5℃
  • 흐림대구 26.8℃
  • 흐림울산 23.3℃
  • 흐림광주 23.4℃
  • 흐림부산 23.5℃
  • 흐림고창 24.5℃
  • 흐림제주 22.7℃
  • 구름많음강화 29.0℃
  • 흐림보은 25.6℃
  • 흐림금산 26.0℃
  • 흐림강진군 22.4℃
  • 흐림경주시 25.0℃
  • 흐림거제 21.9℃
기상청 제공

사회

약대·KAIST까지 중도탈락생 속출...반수해서 의대 진학?

URL복사

최근 4년 카이스트 등 이공계특성화대학 중도탈락 인원 분석-종로학원
의·치·한·수의 합쳐도 380명…약대에서만 206명 관둬
4개 과학기술원(IST) 중도탈락 268명…전년대비 43% 상승
임성호 대표 "중도탈락자 대부분 의대 이동 추정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첫 학부 선발을 실시한 약학대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이공계특성화대학에서 재학 중 학교를 그만둔 중도탈락생이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특성화대학에서 4년간 이탈한 학생이 9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에 가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지난해 각 대학의 중도탈락 규모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7개 약대에서 총 206명의 중도탈락자가 발생했다.

 

전국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 중도탈락자의 총합은 380명으로 직전 해(457명)보다 오히려 감소했는데, 약대에서만 206명의 중도탈락이 발생한 것이다. 중앙대(17명), 전남대(15명), 숙명여대(13명), 조선대(11명), 이화여대(10명) 등에서 많은 중도탈락자가 나왔다.

이로 인해 지난해 의약학계열 전체 중도탈락은 2021년 457명에서 크게 늘어난 732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357명, 2020년 382명, 2021년 457명, 2022년 732명 등 의약학계열 중도탈락 규모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카이스트 등 이공계특성화대학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카이스트,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중도탈락자는 268명으로, 직전 해 187명에서 43.3%(81명)나 늘었다.

대학별 중도탈락자 수는 카이스트 125명, 울산 66명, 광주 48명, 대구경북 29명이었다. 광주를 제외한 3개 대학 모두 직전 해보다 중도탈락자가 늘었다.

이들 4개 대학에서 최근 4년 동안 발생한 중도탈락자만 908명에 달한다. 2019년 176명, 2020년 277명, 2021년 187명, 2022년 268명씩이다. 지난해부터 증가폭이 다시 커지는 양상이다.

이밖에 포항공대에서도 지난해 36명이 중도탈락했으며, 지난해 개교한 한국에너지공과대에서도 7명의 중도탈락자가 발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타 이공계 대학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의약학 계열 등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반적인 의학계열 선호도가 높은 상황에서 의·치·한·수의대 중도탈락은 감소했고, 약대는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며 "2022학년도에 학부선발로 처음 전환된 약대의 경우 상위권 대학에서 반수 등을 통해 의대 등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3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도권일보'가 주최하고 '시사뉴스', '파이낸셜데일리'가 주관한 ‘2023서울특별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이 19일 오후 3시에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창간 36년 정론(正論) 외길을 걸어온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는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서울시의 지역 현안을 위해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서울시의회 의원 중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8명의 선정위원이 모니터링 한 후 투표를 통해 ‘22人’을 선정했다. 10회째 맞는 이번 서울시의회 시상식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논리적인 정책 비판과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의정활동의 귀감인 된 22명의 의원들이 집행부의 실책만을 끄집어내기보다는 서울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애쓴 점이 주목받았다. 본지 창간 발행인 겸 대표이사인 강신한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서울 시민을 위해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열심히 대변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성의를 다해 준 수상 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 회장은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서울시 발전과 시민의 권리를 충족하고 보다 나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치

더보기
조은희·청년재단, 가족돌봄·고립은둔 위기청년 대책마련 나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 경계선지능 청년 등 경제적, 심리적으로 나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청년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입법적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조은희 국회의원(서울 서초구갑)과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를 20일에 공동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성기 협성대 교수, 노혜진 강서대 교수, 국무조정실 이해인 청년정책조정과장,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 등 각 분야의 청년정책·입법 전문가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했다. 또한 전국의 ‘취약계층 청년’ 지원기관 28개소의 종사자와 청년 당사자 등 100여명이 모여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조은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현행법은 선언적 성격에 그치고 위기상황별 취약청년들을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의 법적근거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지원사업 또한 부처별로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인구구조‧노동시장의 변화, 급격한 과학기술 발전,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위기청년의 자립과 보호를 위한 새로운 방법모색이 절실한

경제

더보기
[특징주] 아이엠비디엑스, 검사 소요기간 단축…해외시장 확장 박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액체생검 선도 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검사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며 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유전자 패널 검사의 소요 시간이 글로벌 선두 수준인 7일 내에 끝나는 '알파리퀴드100'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파리퀴드100 검사는 혈액 속의 순환종양 DNA를 탐지하는 검출 한계(LOD)를 업계 최고 수준인 0.1%로 유지하고 있다"며 "더욱 빠르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해 암환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검사 소요기간 단축을 통해 고객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정보를 제공해 치료 효율성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김태유 아이엠비디엑스 대표는 "회사의 목표는 환자들이 더 빠르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빠르고 정확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엠비디엑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문화

더보기
마당극 퍼포먼스 버스킹 해양탐험... '신안국제문페스타' 열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801년 12월 흑산도에서 홍어를 사서 돌아오던 중 태풍을 만나 오키나와, 필리핀 비간, 마카오 등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 가장 긴 거리를 3년 2개월 동안 표류했던 신안 우이도 출신 홍어 장수 문순득(1777~1847)을 기리는 ‘신안국제문페스타(이하 신안문페스타)’가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신안 도초도 수국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극단갯돌, 세계마당아트진흥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인위적인 대형 쇼 무대를 벗어나 꽃이 자라고 있는 도초 수국 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비금도, 도초도, 우이도까지 섬에서 섬으로 연계해 이동형 행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꽃과 함께 퍼포먼스, 수국 버스킹, 섬 로드 스꼴라, 해양 탐험 등 다채롭고 이색적으로 구성했다. 신안문페스타는 때마침 도초도에서 열리는 ‘섬 수국 축제(6월 20일~6월 30일)’와 만나 관광객의 만족도를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문순득 표류 마당극 공연을 시작으로 꽃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작가들이 참여한다. 한지 조형 작가로 유명한 로즈박, 섬진강 국제실험예술제 김백기 예

오피니언

더보기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5박 7일간 올해 첫 해외순방지로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16일 새벽 돌아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출국해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연이어 회담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과 한국 간 에너지·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순수기술력으로 생산한 고속철도를 수출하는가 하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K-실크로드 협력에 대한 중앙아시아 3개국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순방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국 정상회담 결과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의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가 성사됐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성공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 고속철도 6 편성 공급계약이 성사됐다. 국내 기술로 만든 KTX 이음의 첫 해외 수출이다.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할 계획인데 윤 대통령이 이번에 방문한 3개국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