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에 반등 성공…2500선 지켜

URL복사

코스닥, 기관·외인 매도세에 약보합…0.29%↓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장 초반 2500선이 붕괴됐던 코스피가 외국인들의 매수 전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며 2500선을 지켜냈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0.29%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510.42)보다 1.28포인트(0.05%) 상승한 2511.7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2500선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이 나타났다. 하지만 장 초반 매도세였던 외국인들이 오후 들어 순매수세로 전환했고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143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582억원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들은 1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기계(1.16%), 서비스업(1.14%), 보험업(0.91%), 비금속광물(0.73%), 전기가스(0.64%) 등이 올랐고, 섬유의복(-0.73%), 의료정밀(-0.68%), 통신업(-0.51%), 유통업(-0.48%), 의약품(-0.24%) 등은 내렸다.

장 초반 줄줄이 하락세를 보였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폭을 만회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보합으로 마감했고, LG화학(0.6%), 네이버(1.47%), 삼성SDI(1.18%) 등은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12%), SK하이닉스(-0.53%), 삼성바이오로직스(-0.14%), POSCO홀딩스(-0.42%), 현대차(-0.65%), 기아(-0.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17.01)보다 2.40포인트(0.29%) 내린 814.61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이 1068억원, 외국인이 556억원 순매도해 지수를 압박했고, 개인투자자들은 175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2차전지주들의 하락으로 지수 하락이 나타났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4%), 에코프로(-3.45%), 엘앤에프(-1.21%), HLB(-0.48%0, 레인보우로보틱스(-3.71%) 등에서 주가 하락이 나타났다.

반면 포스코DX(0.18%), 알테오젠(2.51%), 셀트리온제약(0.79%) 등은 상승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반도체주 매수에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서프라이즈 실적 발표에도 중국향 매출 부진 우려에 엔비디아와 국내 반도체 대표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면서 "다만 외국인이 전기전자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코스피는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美 ICE 구금된 한국인들, 10일 오전 석방·오후 전세기 출발할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으로 구금돼 있는 한국인들이 10일(현지시간) 오후 현지에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구금된 한국인들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로 오를 예정이다. 이륙시간은 현지시간 오후 2시반 전후가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각으로는 11일 오후 전세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금 시설에서 공항까지는 약 428㎞로, 차로 약 4시간 30분을 이동해야 한다.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한 대한항공 전세기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출국한다. 정부 신속대응팀 소속 조기중 주미대사관 총영사는 9일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을 방문한 뒤 취재진에 "행정적, 기술적인 사안들을 계속 미국 협조를 받아 준비 중에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사법처리되지 않는 조건 하에 석방 직후 자진출국하는 형식의 세부 협의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ICE는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 현대차-LG에너지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앤아이앙상블, 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앤아이앙상블이 오는 9월 27일(토) 오후 7시 30분 문아트그라운드 실버스크린홀에서 세 번째 정기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를 개최한다. 이앤아이앙상블은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공연에서 500석 규모 객석을 전석 매진시키면서 주목받았으며, 올해는 한정된 50석 규모의 공간에서 더욱 밀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소리’를 주제로 음악, 마임, 영상이 결합된 다층적 무대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은 연주자들의 호흡과 움직임, 무언의 퍼포먼스, 대형 스크린의 영상미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의 완성에 직접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앤아이앙상블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에 자신들이 직접 작곡한 음악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작곡은 매 공연마다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앤아이앙상블만의 색깔’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 작업을 통해 모던 팝 클래식이라는 독창적 장르를 개척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아우르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앤아이앙상블 바이올린 박진희, 기타 김도윤, 첼로 김혜영, 건반 이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