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10.8℃
  • 맑음강릉 8.7℃
  • 맑음서울 14.3℃
  • 맑음대전 15.2℃
  • 맑음대구 10.3℃
  • 맑음울산 11.7℃
  • 맑음광주 13.5℃
  • 맑음부산 12.2℃
  • 맑음고창 14.5℃
  • 맑음제주 14.8℃
  • 맑음강화 11.7℃
  • 맑음보은 12.6℃
  • 맑음금산 9.3℃
  • 맑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정치

尹 대통령 "정신과 심리 상담이 핸디캡 돼선 안돼"…한동훈 "정신질환자도 동료 시민"

URL복사

"누구든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치료해야"
"정신건강 '사회안보'…내년 봄 종합대책 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정신과 심리 상담이 핸디캡이 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정신과에 가거나 심리 상담을 받는 게 핸디캡이 돼선 안 된다"며 누구나 정신 건강을 위해 치료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신질환자는 배척할 대상이 아닌 동료 시민"이라며 정신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비극을 막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에서 관계자들과 '일상적 마음건강 체계 구축' '정신질환 적기 치료, 온전한 사회복귀 지원'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마음 건강을 주제로 한 첫 토론에서 서용진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부소장은 "개인의 정신건강이 기업의 경쟁력을 넘어 국가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투자가 저출산 고령화의 중요한 대책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의 토론을 들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돌봄 없이는 교권회복과 학교정상화가 어렵다"며 학교에서의 마음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신질환 치료와 관련한 두 번째 토론에서 정신질환 당사자 모임 '세바다' 대표 조미정씨는 "아직도 부족한 치료환경과 사회복귀를 위한 서비스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유명 웹툰 작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이라하(필명)씨도 함께 했다. 그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신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신질환자는 배척할 대상이 아닌 동료 시민"이라며 "정책을 개선해 정신질환으로 일어나는 사회적 비극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대통령의 결심으로 자살예방전화를 109로 통합한 것을 언급하며 "정부 상담원들이 함께 고통을 나누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일정을 마치며 정신 건강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 짓는 사회적 편견을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정신과에 가거나 또 심리 상담을 받는 것이 핸디캡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구든지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치료받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를 만들고 저도 직접 이렇게 메시지를 국민들께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정신건강 문제는 '사회안보'에 해당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봄에는 정신 건강에 관한 종합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참석한 관계 부처 장관들에게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주요 국정 아젠다로 삼고 국가가 적극 해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