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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욕증시, 혼조 마감…다우지수 또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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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33% 상승…S&P500 0.09%, 나스닥 0.30%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다우지수는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5.69포인트(0.33%) 오른 3만8797.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7포인트(0.09%) 하락한 5021.84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8.12포인트(0.30%) 내린 1만5942.55에 장을 닫았다.

이날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기업별로 보면 세일즈포스는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4% 하락했다. 석유업체 다이아몬드백에너지는 엔데버에너지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후 배당 상향 소식을 내놓으면서 9.4% 상승했다. 허쉬는 모건스탠리가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약 1% 떨어졌다.

이주에는 차량공유업체 리프트(Lyft) 등 S&P500 약 61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외에도 식료품 배달업체 인스타카트, 배달플랫폼 도어대시, 식품기업 크래프트하인즈, 코카콜라 등도 실적을 내놓는다. 이들 기업의 실적을 통해 미국의 소비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3일 오전에는 미 1월 CPI 발표도 예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1월 CPI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9%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9% 상승으로 나타난다면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그외에도 이주에는 1월 소매판매,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다른 경제지표들도 발표될 예정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금리 전략가 메건 스위버는 "연준은 금리 인하 주기를 시작하려면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에 대한 더 큰 신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면서 "우리는 연준이 찾고 있는 신뢰의 일부가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의 구성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디스인플레이션은 상품 가격 디플레이션에 의해 주도된 반면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완고했다"면서 "이런 차이는 1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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