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사)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이사장 박성태)는 3월 14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어반부티크호텔에서 60여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상생 화합 및 협력 위한 소통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열렸던 사단법인 설립기념 세미나('24년 중기부 R&D 지원사업 및 사업화자금 조달방안, 카자흐스탄 알라타우시티 사업)에 이어 법인설립 후 열리는 두 번째 행사로 중소기업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사)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 비지니스를 할 수 있는 만남을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성태 이사장의 행사 소개를 시작으로 ㈜공간정보 김석구 대표, ㈜로제타텍 조영진 대표, ㈜스마트팜센터 조만호 대표, ㈜연합시스템 윤준삼 대표의 메인 IR(investor relations)이 진행됐고, 이어 ㈜넥타르소프트, ㈜더배스트, ㈜동인시스템, ㈜SKP, ㈜원터치, ㈜지오윈드, ㈜지피, 크레플(주), ㈜푸른기술에너지, ㈜필굿이노베이션 등 10개 사의 IR이 진행됐다.
박성태 이사장은 “연구소가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출범했지만 국내외 주요 국책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의 상생협력과 그들 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적극 경영컨설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최경수 자문위원장(전 서원대학교 총장)은 “오늘 기업들의 IR발표를 보며 정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경쟁력도 있고 노력도 하고 있는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는 단체들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히든기업연구소가 제대로 된 중소기업과 스트타업의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의 정책 세미나와 행사에 참석해 보면 정책설명과 정보제공의 하향 전달 방식이었는데 오늘 전문가와 참여기업들이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연구소가 제시하는 발전 전략 등에 관심을 가지고 중소기업간의 진정한 상생협력에 참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해 11월 공식 설립인가를 받은 (사)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인가 전인 2020년부터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고자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특히 2023년3월2일 국회 산자위 소속 김성원 국회의원과 함께 <정부 중소기업지원대책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은?>을 개최해 정부 정책을 결정하는 관계자들을 초빙하여 중소기업이 처한 현실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고, 같은해 5월30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최영희 국회의원과 함께 <의료기구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 증대에 따른 대책은?> 토론회를 개최해 의료기기의 재사용·대여 기구 관리방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한 바 있다.
이밖에도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의 상생협업 세미나를 여러 차례 개최해 다양한 정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카자흐스탄 카스피안그룹코리아(CGK)와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농업 관련 사업, 대학교 산학협력사업 진출을 위한 업체 등록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