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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주운전 차량 쫓던 경찰차 잇따라 수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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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 추격하던 순찰차 잇따라 사고 발생

                                    (사진은 사고 차량과는 관련 없음)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 하던 경찰 차량이 펜스를 들이 받는가 하면 음주운전 차량을 추격하던 경찰차량이 음주운전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 하는 등 경찰 차량이 잇따라 수몰을 격었다.

 

3일 오전 6시 50분경 인천시 부평구 한 도로에서 부평경찰서 청천지구대 소속 순찰차 1대가 보행로 펜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앞부분이 파손됐다.

 

당시 순찰 차량을 몰던 경찰은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아 앞차와 추돌을 피하기 위해 방향을 틀었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은 다른 순찰차량을 지원요청 했으며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면허취소인 50대를 검거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당시 운전을 하던 경찰관의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확인 중 이라고 말했다.

 

또 이보다 앞서 전날인 2일 밤 11시6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신트리공원 인근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돌아다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정지 명령을 했으나 이를 불응하고 3㎞가량을 달아나다 막다른 길에서 검거됐다.

 

이 과정에서 추격을 하던 순찰차가 A씨의 차량과 부딪혀 차량 일부가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였다.

 

사고가 난 순찰차는 부평경찰서와 인근 삼산경찰서 소속으로 모두 음주운전 자를 검거하기 위해 출동 했다가 사고가 발생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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