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7.7℃
  • 맑음강릉 9.1℃
  • 맑음서울 8.5℃
  • 맑음대전 8.0℃
  • 맑음대구 10.1℃
  • 맑음울산 10.3℃
  • 맑음광주 9.2℃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8.3℃
  • 맑음제주 10.6℃
  • 맑음강화 9.2℃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6.7℃
  • 맑음강진군 9.8℃
  • 맑음경주시 10.2℃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정치

이재명, 강남3구‧한강벨트 표심 공략...“무능한 정권에 책임 묻자”

URL복사

“윤석열 정권에 기대 가질수록 더 엄히 책임 물어야”
“민생 중에서도 경제...한반도 평화 돼야 투자 늘어”
“윤석열 정권에 회초리로 경고 해야 가던 길 멈춰”
“경쟁하지 않는 대리인이 과연 주인에게 충성하겠나”
“다른 사람을 써보고 부족하면 바꾸면 되지 않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총선일 마지막 주말인 7일 강남3구와 격전지 한강벨트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유세를 마치고 보수 강세 지역인 서올 서초을과 강남을로 이동해 "경제 문제에 무능한 정권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서울 양재역 앞에서 열린 홍익표 서초갑 후보 지원 유세에서 "귀한 자식일수록 엄히 키워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에 기대를 가질수록 더 엄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의 민주 시민 의식이 높지만, 서초구민들은 그중에서도 시민 의식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민생 중에서도 경제 문제가 가장 중요한 과제 아니겠나. 주가도 관리해야 하고, 한반도를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관리해서 외국인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 투명하고 공정하고 자유롭고 합리적인 사회를 만들어서 미래에 대한 투자, 경제적 투자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해야 경제가 발전한다"며 "남북 관계가 악화되고 평화가 아니라 전쟁 분위기가 한반도를 억누르면 역시 경제가 나빠진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전 세계가 RE100 표준을 적용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수출기업들은 국내 생산기지를 건설할지 망설이고 있다"며 "5년 후 10년 후, 그리고 15년과 20년 후에 재생에너지를 장기 조달할 방법이 없기에 장기 투자 계획을 하지 못하고 생산 기지를 해외로 옮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수출국가 대한민국의 경제가 살아남겠나, 미래가 있겠나"라고 물었다.

 

이 대표는 이어 "윤석열 정권에 책임을 묻고 회초리로 경고를 해야 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선진 국가로 되돌아 갈 것"이라며 "이번 4월 10일에는 미우나 고우나를 따지지 말고 네편과 내편을 따지지 말고 이 나라가 다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선진국가로 되돌아갈 수 있게 서초구민께서 확실하게 경고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또 "서초구는 전통적으로 보수여당 후보들을 선택해왔다"면서도 "조금만 되돌아보라. 경쟁하지 않는 대리인들이 과연 주인에게 충성하겠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잘해도 그만, 못해도 그만, 무조건 한쪽을 선택하면 그들은 국민을 업신여길 수밖에 없다"며 "주인으로 존중받고 주인의 역할 제대로 하기 위해선 대리인, 일꾼들에게 엄격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다른 선택을 해보라. 다른 사람을 써보고 잘 하면 계속 쓰고, 부족하면 또 바꾸면 되지 않나"라고 했다.

 

이 대표는 곧바로 강남을로 이동해 "강남을에도 드디어 희망이 보이는 것 같다. 새로운 물결이 시작된 것 같다.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는데 드디어 투표하면 이긴다.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제가 문어는 아니고, 뻔한 것이라 예측을 좀 했는데 대체로 맞췄다. (여권이) 눈물 흘리며 엎드려 절하고 사과할 것이라고 말씀드리지 않았나"라며 '여권의 읍소 작전' 경계령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혈서 쓴 사람도 나왔고 엎드려 단체로 절하기 시작했다"며 "강자들이, 악어가 뭘 잡아먹을 때 쉽게 목구멍에 넘어가라고 흘리는 눈물은 동정할 필요가 없고 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후 송파 갑·을·병(조재희·송기호·남인순), 강동 갑·을(진선미·이해식), 하남갑(추미애) 등 경합권에 있는 인근 한강벨트 지역을 찾아 자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 5대 이니셔티브로 ‘강한 성남’ 완성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병욱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김병욱 예비후보자의 출마 행보는 시작부터 남다르다. 김 예비후보가 선거 캠프를 꾸린 모란역 인근 사무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초·재선에 도전할 당시 사용했던 바로 그 공간이다. ‘성남 성공시대’를 처음 열었던 이 대통령의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으로 역사상 최초 데뷔 앨범 빌보드 차트 1위·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다나기획사 소속)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베토벤 소나타만으로 이뤄진 피아노 리사이틀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을 3월 29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3월 29일 오후 5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의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 리사이틀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프로그램 전체를 베토벤 소나타로만 구성해 선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자신만의 뚜렷한 철학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임현정은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베토벤에게서 발견한 영웅적 서사와 인간적 고뇌를 가장 심도 깊게 담아낸 4편의 소나타를 연주할 계획이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임현정의 연주에 대해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아주고 불타는 욕망을 되찾아주는 ‘비아그라’와 같다’고 비유하며 클래식 시장을 구원할 앨범이라 극찬했다. 특히 임현정의 해석을 ‘베토벤의 음악을 낡은 비디오테이프(V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