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5.0℃
  • 맑음울산 5.1℃
  • 맑음광주 5.6℃
  • 맑음부산 6.9℃
  • 맑음고창 4.1℃
  • 구름많음제주 8.1℃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문화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 화성시립도서관 운영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립도서관에서 4월 한 달간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기념하며 작가와의 만남, 공연,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계의 주요 기념일인 도서관의 날은 2023년 4월 12일을 시작으로 올해 제2회를 맞았으며, 그로부터 1주간 이어지는 도서관주간은 60회를 맞이했다. 전국의 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운영한다. 2024년의 공식 주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로, 내일을 더 빛나게 해줄 훌륭한 자료들이 도서관에 소장돼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화성시문화재단 운영 도서관에서는 시민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며, 공식 주제와 연계해 ‘내일’, ‘소장’을 키워드로 행사를 계획·진행한다.

먼저 작가 초청 강연으로 △‘당신 그리고 내일’ 강원국 작가와의 만남(삼괴도서관) △‘상상력 소장 중’ 최은영 작가와의 만남(병점도서관) △‘책 속에 담긴 내 마음을 뽑아 읽어요’ 김경미 작가와의 만남(정남도서관) △‘하트방구’ 윤식이 작가와의 만남(진안도서관) 등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작가를 직접 만나 전문 지식을 듣고 연계 활동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어린이 입체낭독극(중앙이음터도서관) △재미상상 소장소: 드로잉 매직쇼(송산도서관) △‘먹보쟁이 점’ 종이 회전극(태안도서관) 등이 진행되며, 특강과 체험 행사로 △나의 소장도서 새활용 북아트(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 △환경을 지키는 독서캠프(왕배푸른숲도서관) △도서관, 블랙홀을 만나다(삼괴도서관) △그림책 수상작으로 예술하기(송린이음터도서관)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두배로 대출 주간 △연체자 패널티 면제 △도서대출 영수증 응모 이벤트 △파손도서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도서관주간 기간에 운영한다. 4월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기념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접수 신청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손정의 회장 접견 'AI 3대 강국 실현 위해 조언·제안 해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