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15.9℃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3.7℃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12.0℃
  • 구름많음제주 13.3℃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12.2℃
  • 맑음금산 12.5℃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정치

尹 대통령 "기업 투자, 3국관계 안전판…정부-기업 함께 협력 차원 높여야"

URL복사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 '3국 비즈니스 서밋'
윤·기시다·리창, 정상 세션서 투자 확대 당부
무탄소 중립·포용적 동반성장·신기술 등 강조
리 총리, 시주석 외교 이념 '친성혜용' 언급
"우호적 3국, 함께 발전하고 통하는 이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한일중 경제협력은 경제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정부와 경제인이 힘을 모아 3국 협력의 차원을 높여야 한다"며 3국 기업간 활발한 교류와 투자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일중 정상회의 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정상세션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와 함께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경제인들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긴밀히 소통해 협력해왔다"며 "이제는 경제인과 정부가 힘을 모아 3국 협력의 차원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뢰 기반 역내 교역 투자 활성화 ▲기후위기  공동대응 ▲포용적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등 3대 민관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교역투자 활성화와 관련해 "기업의 투자는 3국 관계의 안전판"이라며 3국간 교역투자 플랫폼 알셉 활용성을 높이고 한일중 FTA협상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 위기는 인류공동의 문제"라며 한일중 기업들도 무탄소중립달성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포용적 동반성장 협력'과 관련해선 "3국은 태평양 도서국, 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와의 개발 협력에 노력하고 있다"며 "한일중+X 협력 프레임 워크'를 통한 취약국 지원이 3국 기업들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일중 경제인들이 힘을 모은다면 우리 3국이 세계를 이끄는 주역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일본총리는 "3개국 기업들이 능력을 최대한 휘할 수 있도록 3개국정부는 자유롭고 공정한 비즈니스 기반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 등 새로운 프론티어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3개국 협력도 중요하다"며 "일본 정부는 경제계의 의견을 확실하게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리창 중국 총리는 한일중 3국 협력의 지향점을 시진핑 주석의 외교 이념인 '친성혜용(親誠惠容∙친하게 지내고 성의를 다하며 혜택을 나누고 포용한다)' 들어 설명했다.

리 총리는 "3국은 우호적인 이웃이 돼야 하고, 경제적으로는 심도 있게 융합해 함께 발전해야 하며, 문화적으로 서로 통하는 만큼 마음이 잘 맞는 이웃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한국, 일본과 함께 각 분야의 교류 협력을 심화해 이익이 서로 융합되고, 국민이 서로 친하며, 문명을 서로 연결함으로써 역내 통합 가속화를 견인하고, 발전 번영하는 새 국면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가들이 3국 경제무역을 추진하는데 잇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며 공급망의 안전한 수호자, 기술 협력의 추진자, 인문 교류의 촉진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정상세션에 앞서 한일중 3국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1부 기업세션이 진행됐다. 기업세션에서는 3국 기업인들이 경제활성화와 지송가능한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를 바탕으로 이날 3국 경제단체장들의 공동성명이 도출됐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션에서 3국 경제단체장 공동성명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3국 경제는 지금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중대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경제계는 오늘 비즈니스서밋을 통해 디지털 전환, 교육활성화, 그린 전환, 공급망 협력 등의 분야에서 민간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협력회의체로서 비즈니서 서민과 경제단체 중심의 민간협의체를 설치해 수시로 통상 현안을 연구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3국 경제계는 민간 경제협력 방안을 정리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이를 공동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런홍빈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장은 한국이 개최하는 APEC CEO서밋(2025년), 일본에서 열리는 오사카 간사에 세계박람회(2025년), 중국 국제공급망 촉진박람회(2024년) 개최를 알리면서 3국 경제인이 상호 지원하기로 햇다고 전했다.

이어 "3국은 모두 제조국 대국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저출산 및 인구고령화 등을 해결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처해야 한다"며 "3국 경제계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상호 비즈니스 협의, 협력과 현안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쿠라 마사카즈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장은 "차기 비즈니스 서밋은 일본 경단련이 주최한다"며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3국 경제단체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들 240명이 참석했다.

우리 정부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호진 국가안보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김태효 안보1차장 등이 자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