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11.6℃
  • 구름조금서울 10.9℃
  • 구름조금대전 9.8℃
  • 맑음대구 8.7℃
  • 맑음울산 8.6℃
  • 맑음광주 9.7℃
  • 맑음부산 12.0℃
  • 맑음고창 6.3℃
  • 구름조금제주 14.2℃
  • 구름조금강화 9.9℃
  • 구름많음보은 8.3℃
  • 맑음금산 8.8℃
  • 맑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5.4℃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4 히든기업 심층취재 - 전영준 지오윈드㈜ 대표】 지오윈드, 풍력 에너지 분야 신 패러다임 만들어

URL복사

혁신적인 풍력 발전 기술 통해, 더 나은 세상 만드는 데 기여
학교 친환경에너지 과학 교구로 채택되어 활용
일본, 베트남,미국 등 해외시장에서도 인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회사소개를 하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추구하는 기업 지오윈드(주)는 풍력 발전 기술 및 시스템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지오윈드가 에너지의 미래를 재정의하며, 실생활 속에서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지오윈드 블레이드(날개)는 작은 바람에도 전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 정도로 풍력 에너지 분야에서 독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설립 이후 주요 실적은.

 

우리 실생활에서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견고하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풍력발전시스템으로 친환경에너지를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을 보다 편하게 만들어가고자 여러 가지 제품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풍력발전 독자 개발 특허 : 풍력 발전기 날개 제작 기술에 대한 독자적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기술 혁신과 연구 개발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동아알루미늄과 자회사 헬스녹스와의 미팅에서 아웃백용 풍력발전기를 공동 개발하여 제품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낚시, 등산, 캠핑, 외지 및 외딴섬, 농축수임산업, 농가주택 및 농막, 옥상, 야생동물퇴치 등 바람이 부는 곳에서 지오윈드 풍력발전기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우산이나 텐트처럼 접었다 폈다 하여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일반전기가 없을 때 사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크기를 개발하여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학교 친환경에너지 과학 교구 개발 :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적 노력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과학 교구를 개발하였다.
국내에서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창의와 날개와 협력하여 친환경에너지 및 지오데식 돔 구조의 과학교육을 할 수 있는 지오윈드 풍력발전기 과학 교육 교구를 개발하여 제품화하여 판매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출시하여 온라인 11번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과학교구 전시회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전국 각 교육청에 제안할 계획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친환경에너지와 풍력발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넓혀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신대학교 친환경에너지 체험마을 납품 판매 :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체험 마을을 구축하고, 실제 에너지 사용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전남 나주시의 동신대와 협력하여 친환경에너지 체험 마을에서 지오윈드 풍력발전기를 직접 만드는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오윈드 풍력발전기를 만들어서 직접 전기를 만드는 교육 체험을 통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초중고 학생들이 친환경에너지 교육을 통해 과학적인 사고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넓혀가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 동경 풍력발전박람회 홍보 : 국제적인 무대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와이에이치에너지와의 협력으로 새만금의 와이에이치에너지 공장에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의 연구를 하고 있다. 적층형풍력발전시스템으로 적은 비용으로 고효율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등 해외 기술 상담 :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과 기술 상담을 진행하며,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지조데식 돔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회사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에 지오윈드 풍력발전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다. 현재는 인프라 능력이 부족하여 협의하고 있으나, 올해 내 미국 캘리포니아를 방문하여 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물색하고 있다.

 

지오윈드 기술의 특장점은.

 

우리 회사의 기술은 바람의 방향과 관계없이 발전할 수 있으며, 적은 바람에도 발전 효율성이 높다. 설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내구성이 뛰어나 관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광고사업, 풍력사업, 가로수, 안내판 등 다양한 사업에 적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사업 및 IT 연계 사업의 가능성도 있다.

 

향후 발전 계획은.

 

지난해 국내 특허 등록을 했으며, 국제 특허도 출현하여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내시장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지오윈드는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학교 친환경에너지 교육 확대 : 미래 세대를 위한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의 중요성을 전파
▲각종 축제, 이벤트 행사 참여 :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우리의 기술과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해외 전시회 참여 및 기술 제휴 :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혁신을 지속할 예정
▲친환경에너지 사업 참여 확대 :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지오윈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를 향한 여정에 앞장서고 있다. 혁신적인 풍력 발전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그 외에도 지오윈드 주식회사에서는 지오윈드 풍력발전 입간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세련되고 눈에 잘 띄는 자가발전 충전형 지오윈드 풍력발전 입간판을 개발하여 자영업자들의 사업 홍보 및 광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옥상, 베란다, 담벼락 등등 우리 실생활에서 바람이 부는 곳에 설치하여 지오윈드 풍력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민생·정책 행보...野 정치 공세와 차별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민생·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이후 대여 공세에 집중하는 민주당과 차별화하면서 정국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찾아 지도부와 간담회를 열고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보답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한국노총이 제안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지원법,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정년 연장 등 노동계 현안에 대해 입장차를 확인하면서도 "큰 틀에서 공감한다"며 협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전날에는 서울 영등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대출금리 인하와 육아휴직시 대체인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 대표는 "우리의 정치 목표는 성장을 도구로 모두를 위한 복지를 하겠다는 것이어야 한다"며 "성장의 목표가 우리 모두를 잘 살게 하기 위한 복지라는 점에 포인트를 맞춘다면, 많은 분들이 다시 뛰어서 예전과 같은 성장 궤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데 공감하실 것"이라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의 전환기를 맞은 이들에게 전하는 나이 듦의 새로운 가치 <은퇴의 품격>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은퇴의 품격’을 펴냈다. 은퇴는 단순히 직장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단계로 접어드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오영훈 저자의 신간 ‘은퇴의 품격’은 이 시기를 품위 있고 의미 있게 설계할 방법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인 오영훈은 삼성생명과 동부화재 등 주요 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은 물론 DBM Korea 등 전직지원회사에서의 전직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라이프커리어전략연구소를 운영하며 은퇴 이후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년 프로그램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를 역임한 1세대 은퇴전문가이다. ‘은퇴의 품격’은 단순히 경제적 안정만을 목표로 하는 은퇴 준비의 한계를 짚는다. 저자는 은퇴 후 삶을 허무함과 공허함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돈 이상의 가치’라고 주장한다. 은퇴 후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부여하고 젊은이들에게 존중받고 지혜를 전수하고 사회에 공헌하며 삶의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는 삶이 진정한 품격 있는 삶이라고 설명한다. 오영훈 저자는 은퇴 후 겪을 수 있는 다섯 가지 위기를 제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다룬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주 4일 근무가 아니라 주 6일, 밤샘근무도 모자란 반도체업계
임금 삭감 없이 전체 노동자의 51%가 주 4일제 근무를 하는데도 오히려 생산성이 향상된 아이슬란드 모델의 경제적 효과가 주목받으면서 국내에서도 주 4일제 근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지난 2015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공공 부문 근로자들의 노동시간을 기존 주 40시간에서 임금 삭감 없이 35~36시간으로 축소하는 대규모 근로시간 단축 실험을 실시했다. 해당 실험을 통해 대부분 사업장에서 생산성은 동일하거나 개선된 동시에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의 광범위한 근로시간 단축제가 산업 전반에 도입됐다. 아이슬란드를 제외하고도 세계 곳곳에서 주 4일제 실험이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포스코그룹이 격주로 주 4일 근무(임원 주 5일 근무)를 실험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모든 산업 분야에 획일적으로 적용한 ‘주 52시간’ 근로제가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어 더 이상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특정 직군의 근로시간 규제를 면제하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고연봉 관리·전문직 근로시간 규제 적용 제외) 제도를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