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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일 체감온도 31도 올라…소나기 후 다시 무더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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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침 최저 16~25도, 낮 최고 25~34
"경상권 및 일부 내륙 33도 이상 오를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요일인 오는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를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내려간 후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은 11일 "내일(12일) 오전에는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경남권남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경상권과 일부 내륙은 33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경기남서내륙(용인)과 전남북동내륙(담양, 곡성), 대구, 경북남동부, 울산(서부), 경남동부내륙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상권과 일부 내륙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고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5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24도, 청주 20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29도, 제주 26도다.

12일 오전시간대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경남권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당분간 해상에 짙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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