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2일 오전 8시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70도, 경도는 126.71도이며 깊이는 8㎞다. 행정구역으론 전북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이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이번 지진으로 전북소방본부에 지진을 감지했다는 119신고는 77건이 접수됐다. 부안군 보안면 상입석리창고에 벽체가 갈라지는 등 피해신고도 1건 접수됐다.
또 지진 발생지역 인근 지역의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운동장 등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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