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81관왕에 이어 차기작 독립영화 ’신의선택‘으로 15관왕까지 거머쥐며 이름을 알린 신성훈 감독이 프로듀서와 연출에 참여한 미국 드라마 ‘식 마인데드’(Sick Minded)가 아마존에서 먼저 첫 방송을 한다.
‘식 마인데드’(Sick Minded)는 레바레오 감독이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이며 이 드라마는 FBI(미국 연방수사국) 다니엘 마르티네스 요원이 일련의 살인과 실종 여성들을 조사하는 동시에 크리스찬이 미국에서 인신매매와 관련된 가장 큰 조직 중 하나에 증언하기 위해 증인 보호 하에 재판을 기다리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범죄 수사 극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미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어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유럽, 독일, 아프리카 남미 전 지역에 TV에도 방송된다. 신성훈 감독이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 작품들을 보면 부드러우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 ‘식 마인데드’ 는 굉장히 자극적이면서도 미국 특유의 거친 장면들이 많은데 신성훈 감독은 레바레오와 손잡고 파격적인 연출과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한편 ‘식 마인데드’(Sick Minded)는 국내에서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할 것이며 배급사와 협의 후 OTT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