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시각장애인 안내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위한 교육 자료 ‘함께 걷는 길이라면 어디든 좋아’ 팝업북 1600권을 오는 6월 20일(목)부터 신청을 받아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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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길이라면 어디든 좋아’는 시각장애를 가진 ‘용이’ 삼촌과 안내견 ‘우주’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물어 보고,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은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장애인의 날 특별방송 ‘대한민국 1교시 - 손잡고 한 발짝 더’에 애니메이션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팝업북은 A3 크기로 제작됐으며, 삼성금융네트웍스 임직원이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제작했다. 또한 팝업북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자료도 준비돼 있다.
팝업북 신청은 오는 6월 20일(목) 15시부터 링크를 통해 접수받는다. 대상은 서울을 제외한 전국 초등학교로, 학교당 1권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장애인먼저 새소식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