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7.15 (월)

  • 맑음동두천 22.2℃
  • 흐림강릉 21.8℃
  • 맑음서울 24.6℃
  • 흐림대전 23.7℃
  • 흐림대구 22.6℃
  • 박무울산 21.7℃
  • 구름많음광주 23.5℃
  • 흐림부산 22.3℃
  • 구름많음고창 23.9℃
  • 흐림제주 24.4℃
  • 맑음강화 22.9℃
  • 흐림보은 23.0℃
  • 맑음금산 21.8℃
  • 구름많음강진군 23.2℃
  • 구름많음경주시 21.8℃
  • 구름많음거제 22.4℃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 LS머트리얼즈 2대주주, 기습 블록딜…주가 향방은

URL복사

2대주주 케이스톤 기습 블록딜…당일 매도 물량 나와
미묘한 시기에 대규모 공매도…주가하방 압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S머트리얼즈의 6개월 보호예수(7.31%·494만주)물량이 해제된 가운데 2대주주 케이스톤파트너스가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통한 엑시트(자금 회수)에 나서면서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습 발표한 블록딜 물량이 당일 쏟아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다 대규모 공매도가 발생해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4일 LS머트리얼즈는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케이브이일호투자유한회사, 케이유투자 유한회사, 케이유이호투자 유한회사가 블록딜을 실시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12일 의무보호예수 기간(6개월)이 해제된 이후 이뤄졌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총 3.7%(251만주)를 2만6350원에 블록딜로 처분해 약 661억원을 현금화했다. 관련 공시가 지난 14일 장 마감 후 나온 것을 감안하면 블록딜은 장전에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통상 장전 블록딜은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할인율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 할인율은 약 7%대로 추정된다. 

다만 LS머트리얼즈는 개장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블록딜 물량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투신에서만 240만주(약 630억원)에 달하는 매도 물량이 쏟아졌고, LS머트리얼즈의 주가는 9.54% 급락한 2만5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매도 물량은 개인 투자자들이 대부분 사들였다.

블록딜은 현재 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취득할 수 있고, 유통주식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주가에 부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공교롭게도 블록딜이 발표된 전날 대규모 공매도도 발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LS머트리얼즈의 공매도 매매 비중은 16.27%에 달했다. 이날 하루에만 45만6655주에 공매도(약 129억원)가 발생하면서, 과거 수십주에서 수백주에 불과했던 공매도 수량이 폭증했다.

현재 국내 주식시장은 공매도가 금지돼 있지만, 시장조성자(MM)와 유동성공급자(LP)에 한해서는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블록딜 발표 전 공매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아 세력들이 리스크 헷지(위험회피)에 나섰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블록딜 사전 공시 의무제'를 앞두고 최근 투자사들이 블록딜에 적극 나서면서 주가  하락으로 인해 소액 주주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록딜 사전 공시 의무제'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 주주(지분율 10% 이상)가 발행주식 수 1% 이상을 거래할 때 공시해야 한다. 거래를 미리 알려 블록딜로 인한 개인 투자자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다. 블록딜 가격, 수량, 기간을 90일 이전부터 최소 30일 전까지 공시해야 하며, 다음달 24일부터 시행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트럼프 유세 도중 총성…건강상태 양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에 총성으로 추정되는 소음이 잇따라 울렸다. 13일(현지시각)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현장에서 총성으로 추정되는 소음이 울린 뒤 피를 흘리며 긴급 대피했다. 비밀경호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안전한 상황이라고 발표했고, 트럼프 선거캠프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태가 괜찮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열고 연설을 하던 중 총성으로 추정되는 소음이 잇따라 울리자 급히 연단 아래로 몸을 숙였다. 유세 현장 중계 영상에 따르면 연설 중 소음이 들리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쪽 귀 부근을 잠시 만지더니 이내 몸을 숙였다. 이후 경호원들이 연단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덮어싸고 보호조치를 취했다. 보호를 받으며 일어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얼굴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는 "신발을 신겠다"고 경호원들에게 말한 뒤 대피에 나섰는데, 오른쪽 귀 부근에서 피를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대피하면서도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들어보이며 환호성을 끌어냈다. 유세 현장에서 울린 소음이 총성인지, 폭발음인지, 트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이은림 시의원, 모든 아동의 안전한 보행권, 지켜져야 합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이은림 의원이 9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참여를 통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아동 참여를 통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서울, 경기 지역 10개 학교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들의 눈으로 체크리스트를 통해 직접 통학로를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본 사업을 통해 아동이 사고의 피해자가 아닌 적극적인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아동의 목소리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은림 의원은 “학교에서의 안전교육 확대, 캠페인 전개 및 파악된 현황 자료를 토대로 한 통학로 개선 사업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한, “모든 아동의 안전한 보행권은 존중받고 지켜져야 하며,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문화

더보기
창덕궁 약방 개방... 무더위 쉼터 용도, 궁중 보양음료 시음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이명선)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매주 수~일요일에 창덕궁을 찾는 관람객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로 창덕궁 약방을 개방한다. 약방은 궁궐 안에 있는 의료기관으로 내의원이라고도 불리었으며, 의료행정기관인 전의감, 서민치료를 담당했던 혜민서와 함께 조선의 대표적인 의료 기관이다. 창덕궁 궐내각사 권역에 위치한 약방은 복원이 완료된 2005년부터 특별전시와 각종 행사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한 달간의 약방 개방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창덕궁을 찾는 관람객이 폭염을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실내공간을 제공하고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약방을 찾는 관람객은 약방 궁중일상 전시관람, 약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궁중 청량음료 시음 등의 체험을 비롯해 동의보감 등 관련 도서를 읽으며 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궁중문화를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개방기간 동안 약방을 찾는 관람객들은 ▲ 약탕 조제도구 등 재현품 전시관람(7.17.~8.18.), ▲ 약향주머니 만들기 체험(매주 금·토요일 50명 선착순)과 함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5박 7일간 올해 첫 해외순방지로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16일 새벽 돌아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출국해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연이어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과 한국 간 에너지·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순수기술력으로 생산한 고속철도를 수출하는가 하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K-실크로드 협력에 대한 중앙아시아 3개국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순방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국 정상회담 결과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의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가 성사됐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성공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 고속철도 6 편성 공급계약이 성사됐다. 국내 기술로 만든 KTX 이음의 첫 해외 수출이다.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할 계획인데 윤 대통령이 이번에 방문한 3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