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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양악과 국악의 조화, 전통국악, 조선팝 무대 ‘해운의 풍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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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25일(화)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특별기획 ‘H-국악 : 해운(海雲)의 풍류(風流) 국악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

 

국악페스티벌 ‘해운의 풍류’는 6월 25일, 27일 , 29일 3일간 양악과 국악의 조화, 전통국악, 조선팝 무대로 6월의 신명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일자별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서울 출신의 연주자들과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이 풍성한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25일 공연은 얼터너티브 국악그룹 ‘초아’가 양악과 국악의 조화로운 공존을 표현한 무대를 선사한다. 초아만의 자작곡 ‘황’, ‘꼭두각시’, ‘판’ 등과 대중가요 ‘낭랑 18세’, ‘광화문연가’ 등을 피아노, 대금, 피리, 가야금, 베이스, 타악기(드럼)로 구성해 양악기와 국악기의 조화와 어울림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27일 공연에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오름달’의 무대가 펼쳐진다. 국악그룹 오름달은 세상을 비추는 음악으로 국악이 많은 사랑을 받기 희망하는 국악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희망, 짜증, 슬픔, 사랑, 행복이라는 5가지 감정을 주제로 사랑가와 자작곡으로 구성해 젊고, 힙한 국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29일은 ‘조선팝’의 창시자 ‘서도밴드’의 무대로, 페스티벌 마지막 날에 신명을 더한다. ‘조선(Chosun)’과 ‘팝(Pop)’의 합성어로, 전통음악의 특징적인 이야기와 리듬, 멜로디가 팝의 요소들과 매시업된 장르로 프로그램 ‘풍류대장’을 통해 이미 검증되고 많은 사랑을 받는 서도밴드만의 음악적 매력을 담고 있다. 5세부터 판소리에 입문한 리더이자 보컬인 서도를 필두로 한 건반, 기타, 베이스, 퍼커션의 구성으로 ‘아리랑’, ‘사랑가’, ‘이별가’ 등 조선팝만의 장르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은 2021년부터 ‘육.사.씨.미’(6월 4개의 국악팀이 보여주는 국악의 아름다움) 국악상설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해운의 풍류’로 자리 잡아 부산, 경남의 국악팀뿐 아니라 다양한 연주자들과 함께 국악에 대한 신명과 전통과 퓨전국악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공연 일자별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취학아동(8세) 이상 관람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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