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16.2℃
  • 구름많음강릉 14.2℃
  • 연무서울 18.0℃
  • 맑음대전 16.7℃
  • 구름많음대구 14.8℃
  • 구름많음울산 14.9℃
  • 맑음광주 16.0℃
  • 흐림부산 17.2℃
  • 맑음고창 13.6℃
  • 구름많음제주 17.3℃
  • 맑음강화 16.8℃
  • 맑음보은 14.2℃
  • 맑음금산 14.4℃
  • 맑음강진군 17.8℃
  • 구름많음경주시 14.8℃
  • 흐림거제 15.6℃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카스피안 그룹회장단과 간담회 - 최유리 회장, “알라타우시티 중앙아시아의 싱가포르로 만들 것”

URL복사

알마티 북쪽 서울 2배 면적 4개 신도시 건설사업에 한국기업 참여 희망
최첨단 의료시스템 도입으로 중앙아시아 의료 허브거점 만들어야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카자흐스탄 카스피안그룹의 최유리 회장은 “알라타우시티 건설 프로젝트는 지난 5월 17일부로 카자흐스탄 정부 공식사업이 되었다”며 “카자흐스탄 토카예프 대통령이 알라타우시티를 중앙아시아의 싱가포르처럼 만들고 싶다고 얘기한 만큼 알라타우시티 프로젝트에 걸맞은 스마트시티 건설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스마트시티 건설에 반드시 필요한 첨단 ICT기업과 세계적 수준의 의료시설과 기술을 갖춘 의료산업, 그리고 관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에 한국의 우수한 관련 기업들과 협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을 비롯한 카스피안 그룹회장단(카스피안 그룹 최유리 회장, 세르게이 대표, 카스피안 그룹 한국지사 김율리아 대표, 카스피안 그룹 김현수 한국지사장)은 지난 3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이사장 박성태)와 알라타우시티 프로젝트에 한국기업 진출방안, 특히 의료산업계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만남은 카스피안 그룹 최 회장의 방한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한국 의료산업 컨설팅 전문업체 GMH 최원호 대표는 “카자흐스탄의 알라타우시티 프로젝트가 정부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공적 기능을 가진 의료산업 분야는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야”라며 “이대서울병원(Vision2020) 등 국내 유수의 병원 건립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알라타우시티 의료시설 건립 설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유리 회장은 “한국의 의료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알라타우시티 프로젝트에 걸맞은 의료시설과 의료산업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의료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분야도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해 알라타우시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실행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카자흐스탄에 고려인이 이주한 것은 1938년으로 이주 85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카자흐스탄 정부가 고려인에게 베푼 정을 생각해서라도 카자흐스탄에 질 좋은 의료시설을 유치해 고려인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국민들에게도 은혜를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단순히 비즈니스 측면이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차원에서 공적기능을 가진 의료산업을 반드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카자흐스탄 정부 대 한국 정부가 이 문제를 논의할 수 있도록 카자흐스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세르게이 알라타우시티프로젝트 추진 총괄사장은 “한국의 스마트시티건설 관련 첨단산업은 세계적 수준이고, 특히 의료계는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알고 있다”며 “의료산업은 병원, 검진센터 등 의료시설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의료의복(수술복·환자복·간호사복), 병원 급식, 관련 산업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부대산업이 연관되어 있어 한국의 첨단 의료시스템을 카자흐스탄에 유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박성태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이사장은 “스마트시티 건설에 필요한 한국의 첨단 기술업계가 알라타우시티 건설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양국의 최고들끼리(카스피안 그룹은 카자흐스탄 최고의 기업) 만나게 되는 것”이라며 “이러한 한국 최고의 기술보유 기업들이 알라타우시티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것은 단순히 비즈니스 측면보다는 양국 간 친선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카스피안 그룹회장단은 이어 이날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소이온열차 관련 사업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장정식 로만시스 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국가로 유럽과 아시아의 중간에 있는,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국가로 천혜의 자연요건 및 지리적 요건을 가지고 있어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특히, 카스피안 그룹의 주도로 진행되는 알라타우시티 프로젝트는 알마티 북쪽 서울의 2배 면적의 지역에 조성될 신도시로, 알마티의 거주 배후 도시로 개발되는 Gate District, 의료, 교육의 중심으로 설계된 Golden District, 유통과 첨단산업의 유치를 위한 산업 단지 Growing District, 관광과 유흥의 도시로 개발되는 Green District의 4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이 프로젝트는 총 25조 원 이상의 규모로, 카자흐스탄 경제 자유지역 특별법에 의해 해외 투자 및 사업참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약개발 R&D 리스크 관리 및 상용화 전략 세미나’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글로벌 신약 개발 시장에서는 초기 단계부터 기술적 트렌드를 선점하고, 최종 허가 단계를 고려한 전략적 R&D 구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요소들이 개발 중단 리스크를 줄이고,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으면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3일 협회 2층 K룸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약개발 R&D 리스크 관리 및 상용화 전략 세미나 ’를 개최했다. 협회는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기반 독성평가 등 최신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인허가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 개발 과정에서 직면하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효율적인 상용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제약사 R&D 책임자 및 실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규제 환경 변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기반 독성평가 기술 동향을 통해 가상대조군(Virtual Control Group) 등을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프랑스 고전을 한국 전통 소리로 풀어낸 ‘봉쥬르, 독퇴흐 크노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창작하는 타루’의 소리극 ‘봉쥬르, 독퇴흐 크노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공연장상주단체 ‘창작하는 타루’가 참여하는 기획공연으로, 프랑스 희곡 ‘크노크, 어쩌면 의학의 승리’를 판소리와 민요를 기반의 소리극으로 재해석한 블랙코미디다. 특히 2026년 한·프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고전을 한국 전통 소리로 풀어낸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봉쥬르, 독퇴흐 크노크!’는 ‘창작하는 타루’의 세계 고전 레퍼토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소리와 리듬감 있는 언어, 이철희 연출의 현대적 감각이 결합돼 새로운 공연 미학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세계 고전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K-소리극’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금나래아트홀 초연 이후 금천뮤지컬센터 소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더욱 밀도 높은 형태로 관객을 만난다. 객석과 무대 간 거리를 좁히고 간결한 무대 구성을 통해 배우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켰다. 관객과의 호흡도 한층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창작하는 타루’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공연장상주단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