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7 (월)

  • 맑음동두천 22.6℃
  • 맑음강릉 16.3℃
  • 구름많음서울 23.0℃
  • 구름많음대전 22.5℃
  • 맑음대구 25.0℃
  • 맑음울산 21.8℃
  • 맑음광주 23.0℃
  • 맑음부산 23.8℃
  • 맑음고창 21.6℃
  • 구름많음제주 21.1℃
  • 구름많음강화 17.6℃
  • 구름많음보은 21.9℃
  • 맑음금산 22.9℃
  • 구름많음강진군 23.8℃
  • 맑음경주시 22.6℃
  • 맑음거제 24.8℃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 에코아이, 탄자니아 '상응조정된 배출권' 구매 계약 체결

URL복사

감축실적 해외 이전 가능한 탄소배출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친환경 온실가스 감축 전문기업 에코아이는 탄자니아 현지 온실가스 감축 국가승인기구(Designated National Authority·DNA)가 승인한 '상응조정된 배출권'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코아이가 이번에 구매한 상응조정된 배출권은 감축 실적을 해외로 이전하는 것이 가능한 탄소배출권(ITMO)이다. 이 배출권을 구매하면 싱가포르 의무 시장 등에서 활용이 가능해 수요가 커지고 있는 배출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응조정된 배출권은 국가마다 국가법 제정과 탄소배출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고, 국가의 승인이 필요한 배출권이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다.

에코아이 관계자는 "한국의 배출권 가격(KAU)은 현재 약 8000원 수준으로 유럽의 10분의 1, 중국의 2분의 1 수준"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된 한국의 탄소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 글로벌 탄소시장에서의 그 수요와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글로벌 ITMO 시장을 주목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에코아이는 이번 구매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응조정된 배출권 관련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에코아이는 가나 고효율 스토브 사업을 세계적인 자발적 탄소배출권 인증기관 '골드스탠다드(Gold Standard)' 인증 사업으로 등록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싱가포르 기업에 ITMO를 판매하기 위해 가나 정부로부터 상응 조정된 배출권에 대한 허가서를 받기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에코아이는 태국 매립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한 감축 실적을 스위스의 '클리크 재단(Klik Foundation)'에 ITMO로 판매하기 위한 절차도 추진하고 있다. 클리크 재단은 최근 태국 전기버스 ITMO를 한국 배출권 가격의 4~5배 수준으로 장기 계약한 바 있다.

이수복 에코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구매 계약은 에코아이가 본격적인 글로벌 ITMO 배출권 시장의 플레이어로 진입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ITMO 배출권 시장이 향후 유망산업으로 분류되는 만큼 해당 시장 내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 추경호 확정...“보수 무너지는 것 막는 마지막 균형추 될 것”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 겸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당내 경선 결과 추경호 후보가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4월 24∼25일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개 기관, 각 1000명) 결과를 각 50% 비율로 반영했다. 선거인단 투표는 선거관리위원회 위탁경선 투표 및 ARS(Automatic Response System,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투표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수치를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환산한 값을 합산한 뒤 이를 100% 기준 비율로 변환하고 후보별 가·감산점을 적용해 확정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국민의힘 후보자로는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추경호 의원은 26일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에서 수락연설을 해 “대구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는 대구(광역시) 경제 살리기와 함께 제게 또 하나의 중요한 임무를 주셨다”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