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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위대한 화가이자 멕시코 혁명가의 마지막 생애 담은 뮤지컬 <프리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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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오는 9월 2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뮤지컬 ‘프리다’를 개최한다.

 

 

뮤지컬 ‘프리다’는  뮤지컬 제작사 EMK엔터테인먼트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위대한 화가이자 멕시코 혁명가인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이다. 해당 작품은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 수상 및 2022년 초연 티켓 오픈 당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반석아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프리다’는 김소향, 전수미, 박선영, 박시인 등의 출연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2024년 국내 첫 무대이니만큼 화성시문화재단 하반기 기획공연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이 뮤지컬 등 공연 수요가 높은 화성시민의 문화 향유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프리다’의 티켓 판매는 오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공연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https://art.hcf.or.kr) 및 SNS(@hsarthal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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