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5.0℃
  • 맑음광주 5.7℃
  • 맑음부산 6.6℃
  • 구름조금고창 4.5℃
  • 구름많음제주 8.7℃
  • 맑음강화 1.3℃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6.6℃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문화

일렉트로 국악 밴드 '누모리' 3개국 유럽투어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누베이스 레이블은 일렉트로 국악 밴드 ‘누모리’가 7월 19일 컬러 오브 오스트라바(Colours of Ostrava)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3일 프랑스 파리 콘서트, 27일 벨기에 스핑크스 믹스드(Sfinks Mixed) 페스티벌까지 세 국가를 순회하는 ‘누모리 유럽투어 2024’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nu) 장단(Mori)이라는 이름의 ‘누모리’는 판소리와 사물놀이에 현대적인 EDM, 블루스, 록 등을 접목한 혁신적 음악인 ‘일렉트로 국악’을 대표하는 밴드로, KBS1 국악한마당 특집편성 ‘누모리 쇼’, JTBC ‘풍류대장’ 등 다양한 방송 출연과 미국 국립예술센터 J.F. 케네디 센터 초청 공연 등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유럽 투어에서 글로벌 관객들에게 일렉트로 국악의 독특한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체코에서 열리는 컬러 오브 오스트라바(Colours of Ostrava) 페스티벌은 샘 스미스, 레니 크라비츠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도 함께 출연하는 대형 페스티벌로, 누모리는 이 무대에서 한국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누모리는 9월에 새로 발매될 정규음반의 곡들을 이번 투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라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누베이스 레이블 이안나 대표는 “이번 투어를 통해 누모리의 흥미로운 일렉트로 국악으로 유럽 관객에게 충격을 선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누모리는 헤비메탈, 판소리, 사물놀이를 융합한 ‘도깨비불이 났다’와 록 오페라와 국악이 어우러진 ‘와그리 화가났노’ 두 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유럽 투어 일정에 맞춰 7월 17일에 선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손정의 회장 접견 'AI 3대 강국 실현 위해 조언·제안 해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