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6 (토)

  • 구름조금동두천 16.1℃
  • 맑음강릉 21.5℃
  • 맑음서울 15.2℃
  • 맑음대전 17.1℃
  • 맑음대구 21.8℃
  • 맑음울산 19.3℃
  • 맑음광주 17.8℃
  • 맑음부산 15.0℃
  • 맑음고창 15.3℃
  • 맑음제주 16.5℃
  • 맑음강화 12.8℃
  • 맑음보은 17.2℃
  • 맑음금산 17.4℃
  • 구름조금강진군 17.5℃
  • 맑음경주시 21.8℃
  • 맑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사회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도주한 40대에게 구속영장 재신청

URL복사

도주하다 3m 아래 풀숲으로 추락

                    3m 아래 풀숲으로 추락한 승용차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경찰이 술을 마신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배달 오토바이를 추돌하고 달아나다 고가교 밑으로 추락한 후 도주한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6일 A(40대)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 했으나 검찰이“보완 수사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구속영장을 반려하자 경찰이 A씨에 대해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23분경 인천 미추홀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도주하는 과정에서 차량을 좌우측으로 난폭하게 운전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 B(30대)씨는 A씨의 차량이 사고를 냈는데, 그대로 도주 했다"며 "음주가 의심이 된다“며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구 송림고가교 3m 아래 풀숲에 추락해 있는 승용차를 발견하고 차량 내부를 확인 했으나 A씨는 사고 현장에서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토대로 운전자를 추적해 사고 발생 1시30여분 후인 밤 11시경 사고 현장에서 350m가량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한 보완 수사를 거쳐 이날 오전 구속영장을 재신청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한화 건설부문·한전·LG전자 '직류 생태계 조성' MOU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전력, LG전자와 'DC(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김동철 한전 사장,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3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약은 AI시대 도래와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갈수록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력망 효율화의 핵심인 직류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3사는 공동으로 직류배전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실증에 관해 협조하는 등 협업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직류배전망을 실제 건물에 도입해 실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전력은 전력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LVDC(저전압 직류 송전기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직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통상 교류(AC)배전 기준으로 개발되어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직류전압에 최적화된 직류형 칠러로 최초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3사는 향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할 데이터센터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