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3 (토)

  • 맑음동두천 -9.7℃
  • 맑음강릉 -3.9℃
  • 맑음서울 -7.7℃
  • 구름조금대전 -6.2℃
  • 맑음대구 -3.7℃
  • 맑음울산 -4.0℃
  • 광주 -1.4℃
  • 맑음부산 -2.4℃
  • 흐림고창 -2.1℃
  • 제주 4.0℃
  • 맑음강화 -10.3℃
  • 구름많음보은 -6.5℃
  • 맑음금산 -5.0℃
  • 흐림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1.1℃
기상청 제공

문화

【레저】 무더위 날리는 이색 관광지

URL복사

대규모 공포 체험부터 해변의 드론쇼까지 오감 자극하는 볼거리·즐길거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더위에 몸도 기분도 축축 처지는 여름. 무기력을 타파할 짜릿한 이색 여행지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호러 페스티벌.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 전북 임실군의 대표적 여름축제 ‘아쿠아페스티벌’을 소개한다. 

 

야간에 운영되는 호러 페스티벌

 

경남 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오는 8월 18일까지 ‘2024 고스트파크 어웨이크(GHOSTPARK AWAKE)’ 축제가 열린다. ‘합천군 고스트파크 축제’는 지난 2014년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개장해서 2019년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한 호러 페스티벌이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후 이번에 리뉴얼됐다. 

 

합천 오광대 가면극의 설화는 조선시대,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과 재앙, 대홍수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 가운데 큰 궤짝 하나가 떠내려 왔고 그 속에 가면이 가득 있었으며, 한 사람이 가면을 쓰고 놀이를 하였더니 전염병과 재앙이 봉인되고 평화의 시간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러한 설화를 바탕으로 2024년 전 세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재앙이 다시 일어나고 봉인되었던 가면이 깨지면서, 고스트 손에 들어간 가면 조각을 다시 되찾아 고스트들을 봉인한다는 설정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재개되는 ‘고스트파크 어웨이크’는 오후 7시 손님맞이를 시작으로 11시까지 야간에 운영된다. 축제의 메인 무대인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1980년대 거리를 재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시대극 촬영지로, 이번 축제는 영상테마파크 전역에 기존 구조물과 주변환경을 살린 맞춤형 연출로 ‘고스트’ 주제에 맞는 공간을 설치할 예정이다. 2개의 메인 어트랙션, 6개의 서브 어트랙션과 방문·관람객들의 체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호러 퍼포먼스, 행사 운영사인 SBS의 특수분장팀과 의상팀이 제공하는 분장·의상 체험 등이 준비돼 있으며, 고스트 콘셉트에 맞는 먹거리와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스릴감 넘치는 10m 초대형 슬라이드

 

1,500여 대의 드론이 경기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군집 비행한다. 안산시는 오는 8월 16일~18일 사흘간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에서는 1,500대 드론 군집 비행과 라이트 쇼, 드론 비행체험, 드론 스포츠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해의 노을을 배경으로 문화사계, 선셋 콘서트 등 문화예술공연과 버스킹 등도 펼쳐져 방아머리 해변을 찾은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북 임실군의 대표적 여름축제 ‘2024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이 임실치즈테마파크 이벤트 광장에서 8월 18일까지 펼쳐진다.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대형풀, 중형풀, 유아풀 물놀이장과 시스템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등 야외물놀이 시설이 마련됐다. 주요 시설로는 시스템슬라이드는 이벤트광장 계단을 활용한 높이 10m의 초대형 슬라이드로 이용객에게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DJ파티, 난타공연 등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몽골텐트, 파라솔, 캠핑형 텐트 등 다양한 쉼터를 마련함으로써 휴식 공간을 대폭 확충한다. 샤워실, 탈의실, 먹거리 부스 등 각종 편의시설은 기본이고 행사장 내에 페인트볼 사격체험 시설도 갖춰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통일교 특검에 신천지 꼭 포함시켜야 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2026년 새해에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치권 유착 및 비리 의혹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일 먼저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밝히며 통일교 특검에 신천지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2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2026년 새해 1호 법안은 제2차 종합특검, 통일교·신천지 특검이다”라며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윤석열 파면 이후 누구 하나 제대로 단죄받은 책임자가 없다. 제대로 사죄를 한 책임자도 없다. 채 해병 특검,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에서 미처 다 밝혀내지 못한 비리와 부정부패, 국정농단 의혹들이 여전히 넘쳐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과 통일교·신천지 간의 정교 유착 의혹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끊어낼 것은 끊어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훼방 놓기에만 골몰할 것이 아니라 협조하시기 바란다. (국민의힘은 통일교 특검에) 신천지를 왜 포함시키냐고 어깃장을 놓고 있기 때문에 (통일

경제

더보기
최태원 SK 회장 “AI라는 시대의 흐름 타고 ‘승풍파랑’의 도전 나서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고 밝혔다. 최 회장은 1일 오전 SK그룹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신년사를 전하며 “그간 축적해온 자산과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움을 만드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마음가짐으로, 다가오는 파도를 헤쳐 나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에 나서자”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 서두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SK그룹은 더 멀리,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단단한 기초체력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면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O/I, Operation Improvement)을 통해 내실을 다져온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AI를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 판도와 사업 구조가 재편되는 격동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AI는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현실이 됐다”면서 “메모리, ICT, 에너지설루션, 배터리와 이를 잇는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SK가 수십 년간 묵묵히 걸어온 길은 결국 오늘의 AI 시대를 준비해 온 여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간 쌓아온 시간과 역량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선택 가능한가 다른 주거 시설은 없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아파트 너머로 땅으로’를 출판했다. ‘아파트 너머로 땅으로’는 아파트 중심의 주거 문화가 당연해진 이 시대에 ‘선택 가능한가 다른 주거 시설은 없는가’를 묻는 책이다. 추상적 주거 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토지 제도와 행정적,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주거와 삶의 구조를 차분히 짚어 나간다. 이를 통해 독자는 막연한 이상이 아닌, 현실에서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로서의 ‘땅과 삶’을 구체적으로 마주하게 된다. 저자 문홍열은 40년 넘게 토지행정과 토지연구에 몸담아 온 토지 전문가이자 작가다. 산업화 과정에서 산과 논밭이 공장과 주거지로 전환되고, 바다가 매립돼 수변도시가 형성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토지의 본질적 가치와 인간의 행태를 탐구해 왔다. 행정학 박사학위 취득 후 25년 넘게 강연과 칼럼, 저술 활동을 이어 왔으며, 문학 분야에서는 한국 예술인으로 활동하며 토지 이야기를 우리의 삶과 연결해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재건축 고층아파트 과연 될까? 믿어도 될까? 등 토지를 둘러싼 권리에서 책임까지, 사유재산에서 공적 사이의 긴장을 균형 있게 다뤘다. ‘내 땅이니 내 마음대로’라는 인식이 왜 갈등을 낳는지, 역순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