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2.7℃
  • 흐림강릉 18.5℃
  • 맑음서울 21.9℃
  • 흐림대전 20.3℃
  • 흐림대구 17.6℃
  • 흐림울산 15.0℃
  • 흐림광주 18.4℃
  • 흐림부산 15.9℃
  • 흐림고창 16.4℃
  • 흐림제주 15.8℃
  • 맑음강화 18.7℃
  • 흐림보은 18.9℃
  • 흐림금산 19.4℃
  • 흐림강진군 17.2℃
  • 흐림경주시 16.1℃
  • 흐림거제 15.5℃
기상청 제공

문화

서울 도심 곳곳에서 광복절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열려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가 제79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을 나누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광복절 오전 보신각 일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식>이 진행된다. 광복의 기쁨을 공연으로 나누는 행사도 마련됐다. 광복절 전날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광복절 전야 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 광복절 저녁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광복 79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한편,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도 광복절 저녁 개장해 시민에게 광복절 관련 책들과 공연을 선보인다.

 

8월 15일(목) 11시 30분, 보신각 일대에서 ‘독립, 너의 미래를 위해서였다’라는 주제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식>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33회 타종과 함께 시 낭송, 합창, 연주 등으로 광복절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타종에는 故 김병현 선생의 자녀 김대하 氏를 포함한 광복회 추천 독립유공자 후손과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故 허석 의사의 내손(5대손)인 유도선수 허미미 등이 참여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한편, 이번 타종식의 백미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시민 대합창단’ 200여 명이 함께하는 합창 공연이다. 시민 대합창단, 타종인사, 행사 출연진, 일반 시민 관람객 등 총 500여 명이 광복을 맞이한 기쁨으로 목소리를 모아 ‘광복절 노래’와 서울의 희망찬 미래에 대한 마음을 담아 ‘서울의 찬가’ 등을 함께 부른다.

 

8월 14일(수) 19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는 세종문화회관이 개최하는 광복절 전야 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이 열린다. ‘서도밴드’, ‘유희스카’, ‘악단광칠’, ‘송가인’ 등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특히 시는 이날 공연에 모든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객석 유형을 마련했다. 공연의 흥을 오롯이 느끼고 싶은 관객을 위한 ‘스탠딩석’, 어르신 등 편안하고 안정적인 관람을 원하는 시민을 위한 ‘고정객석’,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며 도심 속 여유를 즐기고 싶은 관객을 위한 ‘피크닉석’을 운영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13일(화)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놓친 관객은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02-399-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8월 15일(목) 19시 30분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광복 79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데이비드 이 서울시향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가 협연해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외에 서울시향이 전문연주자를 꿈꾸는 장애인 연주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행프로젝트인 ‘행복한 음악회, 함께!’를 통해 선발된 장애인 연주자 최윤정(바이올린) 류종원(비올라)가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전석 초대 공연으로 진행되며, 서울시향 누리집 통해 7일(수) 14시까지 신청한 시민 중 무작위 추첨으로 관람객을 선정한다.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과 서울시 ‘라이브 서울’을 통한 생중계도 진행한다. 또한 수어 동시통역도 준비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 광복의 기쁨과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하정우...‘충청남도 아산시을’ 전은수 전략공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재수 전 의원의 부산광역시장 출마로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부산광역시 북구갑’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하정우 전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을,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의원직 사퇴로 예정된 ‘충청남도 아산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전은수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3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하정우 전 수석비서관에 대해 “초중고(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모두 북구에서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전재수 전 의원의 지역구를 훌륭히 계승하고 이번 부산선거 승리의 견인차가 될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 안팎에서 '하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생성형 사전학습 트랜스포머)로 불릴 만큼 막힘 없는 문제해결 능력을 자랑하는 하 후보는 대한민국을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강국으로 이끈 일등 공신이다”라며 “당 지도부가 삼고초려 끝에 모셔 온 핵심 전략자산으로 국회의 AI 분야 입법 수준도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열여덟 어머니의 선택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은 누구나 알지만, 그의 어머니 ‘춘섬이’를 아는 이는 드물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은 조선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이 영웅의 이야기를 기록하면서 빈칸으로 남겨뒀던 어머니의 자리에서 시작한다. 꽃다운 나이 열여덟, 사랑하는 이와 혼례를 꿈꾸었으나 양반의 욕망에 휘말려 벼랑 끝에 선 춘섬. 그가 선택한 ‘거짓말’은 한 아이, 나아가 세상을 뒤흔드는 운명을 지어낸다. ‘조선여자전’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지난해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춘섬이의 거짓말’이 제47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으로 5월 22일(금)부터 31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건 너하고 나하고 짓는 팔자여!’ 시대의 억압 앞에서 주체적인 결단을 내리는 춘섬의 곁에는 마님의 몸종 쫑쫑이, 찬모 딸 끝네, 어머니가 있다. 그들이 함께 짓는 거짓말은 단지 생존이 아니라 운명을 새로 쓰는 여성들의 은유적 저항이자 찬란한 연대다. 전통 서사의 감성과 현대적 재해석이 맞닿은 무대 위에서 폭압적인 현실 속에서 삶을 지어냈던 조선 여인들의 웃음과 눈물, 슬기와 생명력이 되살아난다. 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