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13.1℃
  • 구름많음강릉 11.5℃
  • 구름많음서울 13.3℃
  • 구름많음대전 13.4℃
  • 구름많음대구 12.5℃
  • 구름많음울산 11.2℃
  • 흐림광주 14.2℃
  • 흐림부산 13.6℃
  • 흐림고창 14.1℃
  • 제주 15.9℃
  • 구름많음강화 11.9℃
  • 구름많음보은 12.3℃
  • 구름많음금산 13.0℃
  • 흐림강진군 14.6℃
  • 구름많음경주시 10.2℃
  • 구름많음거제 13.8℃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 에코아이 "우즈벡 메탄 누출방지 사업, 국제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등록"

URL복사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친환경 온실가스 감축 전문기업 에코아이는 우즈베키스탄 메탄 누출 방지 사업이 국제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베라(Verra)에 등록되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메탄가스 누출 방지 프로젝트는 노후화된 도시가스 배관의 메탄가스 누출 지점을 탐지, 측정 후 수리해 도시가스의 누출을 방지하는 국가적 차원의 대규모 메탄가스 감축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겨울 우즈베키스탄의 심각한 가스 부족 사태로 인해 대통령이 정한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투자 프로그램 이행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후 지난해 8월 타슈켄트 지역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서 전국으로 확대됐다.

베라에 등록된 우즈베키스탄 메탄 누출 방지 사업은 탄소시장 청렴위원회(ICVCM)가 최근 발표한 핵심탄소원칙 CCP(Core Carbon Principles)의 인정을 받아 고품질의 탄소배출권을 발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에코아이는 우즈베키스탄 메탄 누출 방지사업과 기존 투자해 진행 중인 방글라데시 메탄 누출 방지 사업으로 연간 약 1000만t의 ICVCM CCP 라벨을 가진 고품질 탄소배출권을 대규모로 공급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이수복 에코아이 대표이사는 "최근 국제적으로 자발적 탄소시장의 고품질 탄소배출권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에코아이는 누구보다 앞서 고품질의 탄소배출권을 개발하고 대규모로 공급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급성심장정지 환자 이송 중 목표체온치료 효과 있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급성심장정지 회복 후 이차적 뇌손상을 예방하는 ‘목표체온치료’가 이송 중인 환자에게도 실행 가능하고 안전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치료법을 이송 중인 구급차 내에서 빠르게 시작하면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노영선·김기홍 교수팀이 서울중증환자공공이송센터(SMICU)를 통해 이송된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목표체온치료의 실행가능성과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급성심장정지는 국내 연간 약 3만명에게 발생하며, 생존해 퇴원하는 환자가 10명 중 1명도 되지 않는 치명적인 응급상황이다. 응급 소생술을 통해 정상 심장박동을 회복하더라도 이차적 뇌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체온을 낮춰 뇌세포의 대사속도를 지연시키는 ‘목표체온치료’가 필요하며, 가능한 일찍 제공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송 중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목표체온치료에 대한 타당성과 안전성은 제대로 평가되지 않았다. 구급차 이송 중에는 환자 상태 모니터링과 처치가 제한적이어서 이송 중 발생하는 변수에 대한 대응이 원활하지 않다고 알려졌다. 2016년 출범한 서울대병원 SMICU는 전문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