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13.3℃
  • 구름많음서울 8.5℃
  • 맑음대전 10.4℃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2.3℃
  • 맑음광주 10.8℃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10.4℃
  • 맑음제주 12.4℃
  • 맑음강화 8.6℃
  • 맑음보은 8.5℃
  • 맑음금산 10.1℃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사회

10개 교대 수시 '5.95대1' 5년 새 최고치..."합격선 하락 기대심리 '역선택' 상당수

URL복사

10개 교대 수시 경쟁률도 5.95대 1로 5년새 최고치
경인교대 수시 지원자 전년 대비 46.7% 큰폭 증가, 서울교대도 지난해 대비 24.4% 증가
전주교대 지원자수 지난해 대비 78.1%, 대구교대 43.8%, 청주교대 25.4%, 광주교대 21.9% 증가
서울교대 3.64대 1에서 4.52대 1로 상승
최근 교대 선호도 하락에 합격선 하락 기대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등 영향
교권강화 등 정부정책도 지원자수 증가에 영향준 것으로 해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전국 10개 교육대학(교대) 수시 지원자수 13,470명,으로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을 두곤 선호도 회복 보다는 "합격 기대심리"로 '역선택'한 수험생들도 상당수 늘었을 것" 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교대 수시모집 경쟁률이 반등했다. 계속되는 교권침해 논란 속 신입생 모집이 어려움을 겪은 작년보다 좋아질거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전년 합격자 성적이 하락한 것을 본 수험생들이 마치 보험 들어두듯 원서를 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표정 관리'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 종로학원이 최근 종료된 교대 10개교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현황을 분석한 결과, 2263명을 선발에 1만3470명이 지원해 5.95대 1을 기록했다.

 

교대 경쟁률은 지난 2021학년도부터 4.92대 1→5.82대 1→4.96대 1→5.05대 1을 보여 왔다. 최근 5개년 치러진 수시모집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것이다.

 

지원자 수는 1년 만에 2122명(18.7%) 늘었다. 이 역시 5년 새 가장 많았다. 2022학년도에 1만3287명이 지원했는데 그 외에는 모두 1만1000여명 수준이었다.

 

원서 접수량이 가장 많아진 경인교대(6.52대 1)는 전년 대비 46.7%인 832명이 늘어난 2614명이 지원했다.

 

부산교대(6.76→6.57대 1)와 진주교대(4.93→4.85대 1), 춘천교대(5.77→5.67대 1)를 빼고 7개교는 모두 전년도 수시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

 

청주교대(7.88대 1)가 가장 높았고 그 외 ▲대구교대 6.49대 1 ▲공주교대 5.75대 1 ▲광주교대 5.53대 1 ▲전주교대 4.81대 1 ▲서울교대 4.52대 1 등이었다.

 

신입생 171명을 이번 수시에서 선발하는 일반대 초등교육과 3곳에는 1015명이 지원해 5.94대 1을 보였다. 전년(5.91대 1)과 비슷하고 지원자 수는 3.5% 줄었다.

 

이화여대 초등교육과가 8.65대 1을 보였으며, 제주대 5.76대 1, 한국교원대 5.29대 1 순으로 뒤이었다. 초등교육과 경쟁률은 2022년 10대 1까지 치솟았지만 지난해 5.91대 1로 하락한 후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다.

 

교대 10곳은 전년도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충원에 애를 먹었다. 수험생은 수시 원서를 6장까지 쓸 수 있는데, 교대를 썼던 수험생이 또다른 대학에 합격한 뒤 교대를 택하지 않아 '미등록 충원'에 나섰다.


그럼에도 '간판' 서울교대는 모집인원(185명) 80.5%에 이르는 149명을 뽑지 못했다. 진주교대 150명(72.1%), 전주교대 81명(63.8%), 춘천교대 118명(60.8%) 등 미달이 속출했다. 교대 10곳이 채우지 못한 인원은 총 734명(32.7%)이었다.

 

끝내 뽑지 못한 빈 자리는 정시모집으로 이월해서 선발한다. 전년도 정시는 합격선 하락으로 이어졌다.

 

종로학원은 정시 합격 점수를 밝힌 교대 8곳 모두 전년 대비 하락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일부 영역에 6등급을 받은 합격자도 있다고 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교대 경쟁률 반등에 대해 "교권보호, 교직원 처우 개선 등 정책적 효과가 작용했을 수 있다"면서도 "합격선 하락에 따른 기대심리로 '역선택'한 수험생들도 상당수 늘었을 것"이라고 했다.

 

일부 교대가 신입생 확보를 의식한 듯 수시모집 문턱을 낮춘 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짚었다.

 

서울교대는 전년 수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 등급 합이 9를 넘으면 탈락이었지만 이번엔 10으로 완화됐다. 경인교대(4개 합 11→12), 전주교대(4개 합 12→15)도 이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낮췄다.

 

임 대표는 "올해 지원자 수가 늘었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는 수시 미충원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