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8 (토)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7.6℃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7.5℃
  • 흐림울산 6.8℃
  • 맑음광주 8.3℃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6.8℃
  • 구름많음제주 12.5℃
  • 맑음강화 6.8℃
  • 맑음보은 3.8℃
  • 흐림금산 1.3℃
  • 맑음강진군 6.8℃
  • 흐림경주시 5.1℃
  • 맑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정치

국회 정보위, 내달 29~31일 국정원 등 국정감사

URL복사

국정원 부서장 증인 채택 놓고 신경전
원안대로 정무직 5명만 증인으로 채택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는 다음달 29일부터 31일까지 국가정보위원 등 소관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정보위는 26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신성범 정보위원장은 "국정원 등 5개 기관에 대해 다음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비공개 감사하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에는 777사령부를 현장 심사한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두고는 여야간 신경전이 벌어졌다. 민주당에서는 국정원 부서장들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요구하면서다.

 

민주당 간사인 박선원 의원은 "과거 사례를 보니까 증인선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인지 모르지만 부서장이 배석을 해서 답변하는 경우에 드러내놓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여러차례 있었다"며 "어차피 그 자리에 부서장이 나온다.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인 마당에 부서장들, 1급 부서장들, 본청에 근무하는 2급 부서장들은 반드시 증인으로 채택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같은당 김병기 의원은 "당일 정무직을 대신해서 답변해야 하는 부서장들, 예를 들면 북한정보국장이 답변하면 추가로 증인선서 받는 건 (가능하다). 전부 다 시킬 필요 없다"고 절충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지금까지 주로 국정원장을 포함해서 정무직으로 임명된 분들을 증인 채택한 걸로 안다"며 "부서장 답변에 대한 최종 책임은 국정원장을 비롯한 정무직 5명이 지는 걸로 안다. 굳이 부서장들을 증인 채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반대했다.

 

이어 그는 "어제까지도 증인 채택 문제를 가지고 박 의원과 협의했고 지금도 5명으로 하기로 결정을 본 상태고 자료도 5명으로 정해서 왔는데 채택을 앞두고 변화된 말씀을 하니 조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같은당 권영세 의원도 "정보위가 다른 상임위와 다르다. 국장까지 이름이 드러나게 하면서 증인 채택하는게 옳은가 싶다"며 "김 의원이 예외적부분 절충안을 냈는데 일단은 기존 차장급 대로 유지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결국 여야는 원안대로 국정원장과 비서실장, 1·2·3차장 등 정무직 5명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비공개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래 제출된 것으로 정무직 5명,국정원장, 비서실장 1·2·3,차장을 공식 증인으로 채택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 중심으로 답변대에 서는 부서장들 책임을 위해 증인으로 받아야 한단 논쟁이 있었는데 오늘 5명 채택하고 국정감사 당일에 쟁점이 되는 부분, 책임성이 담보돼야 할 부분은 현장에서 증인선서를 받아서 채택하는 방식으로 정리됐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 보유 성남 아파트 싸게 매물로 내놔..."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강유정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27일 공지를 해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오늘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며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집을 팔라”고 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고 응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장동혁 당 대표는) 아마 속으로는 ‘대통령이 설마 팔겠어?’라며 안일한 계산기를 두드렸을지도 모르겠다”먀 “장 대표가 스스로 쳤던 배수진은 이제 퇴로 없는 외나무다리가 됐다”며 장동혁 대표도 집을 팔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우리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대 AIC 신년교례회 및 특강
[시사뉴스 박성태 기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TAIC(창의융합) 최고위정책과정 및 (사)정보통신정책포럼(이하 정책포럼) 2026년 신년교례회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전 행정안전부 장관), 서울대학교 TAIC 이찬 주임교수, 박규홍 총동창회장, 김춘수 수석부회장 등 총동창회 및 정책포럼 임원진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 6시에 열렸다. 이날 신년교례회 축사에 나선 박규홍 총동창회장 겸 정책포럼회장은 “올해는 우리 과정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넘어 첨단융합부로 새롭게 자리하여 AIC에서 TAIC로 도약하는 전환의 원년이라는데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단순한 명칭변화가 아니라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첨단융합리더십’의 확장이라는 미래 비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방점을 두고 우리모두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어 TAIC 주임교수인 이찬교수는 “미래에 첨단 산업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기업인들의 육성과 양성을 위해서 통합적이고 융합적인 경영 경제 기술이 아우러진 과정을 준비해서 어려운 경제 시대에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AI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에 갈음했다. 그리고 만찬 후 ‘경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