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합동참모본부(합참)는 4일 오전 북한이 다시 쓰레기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현재 풍향 고려 시 경기북부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이 쓰레기풍선을 살포한 건 지난 2일 이후 이틀 만이다. 북한은 올해 들어 총 23차례에 걸쳐 쓰레기풍선을 날려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