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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은 “주권침해 시도하면 핵무기 포함 모든 공격력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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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군의 날 기념사에 반발...실명 거론 “온전치 못해”
“피해의식으로부터 출발한 장황한 대응의지로 일관”
“정권 종말이니 허세 부리고 호전적 객기 여과없이 드러내”
“핵강국 절대적힘과 그를 리용할 체계, 기능 불가역적”
“핵보유국과의 군사적 충돌 시 대한민국 영존은 불가능”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에 대해 "한미가 북한 주권을 침해하려 시도한다면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공격력을 동원하겠다"고 위협했다.

 

특히, 북핵을 강력 경고한 윤 대통령을 겨냥해서는 '괴뢰'라고 지칭하며 "온전치 못한 사람"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4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일 서부지구의 조선인민군(북한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현지시찰하고 전투원들의 훈련실태를 점검했다.

 

신문은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지휘 성원들에게 서울에서 《국군의 날》이라고 하는 10월 1일에 벌려 놓은 적들의 그 무슨 기념식에 대해서도 언급하시였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김정은은 이날 "윤석열 괴뢰가 기념사라는 데서 시종 반 공화국 집념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피해의식으로부터 출발한 장황한 대응의지로 일관된 연설문을 줄줄이 내려 읽었는데 이는 괴뢰들이 떠안고 있는 안보불안과 초조한 심리를 내비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윤 대통령이 "어설픈 언동으로 핵에 기반한 한미동맹의 성격을 운운하면서 한미 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이니, 정권 종말이니 하는 허세를 부리고 호전적 객기를 여과없이 드러내 보였다"고 비난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또 김 위원장은 "지역의 안전과 평화를 해치는 세력이 바로 저들임을 스스로 자인한 것"이라며 "그런 서툴기 짝이 없는 수사적 표현과 과시성 행동에 세상이 웃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괴뢰가 핵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의 문전에서 군사력의 압도적 대응을 입에 올렸는데 뭔가 온전치 못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지 않을 수 없게 한 가관이였다"고 비하했다.

 

아울러 "적들의 그 어떤 위협적인 수사나 행동, 계략과 시도도 우리의 군사적 강세를 막아세우지 못했으며 영원히 우리의 핵을 뺏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는 오랜 기간 간고한 도전을 이겨내며 핵강국으로서의 절대적힘과 그를 리용할 체계와 기능을 불가역적으로 확보했다"고 했다.

 

그는 "극도의 미련함과 무모함에 빠진 적들이 《만약》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과도한 《신심》에 넘쳐 한발 더 나아가 공화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무력 사용을 기도하려 든다면 가차없이 핵무기를 포함한 수중의 모든 공격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핵보유국과의 군사적 충돌에서 생존을 바라여 행운을 비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할 부질없는 일일 것"이라며 "그러한 상황이 온다면 서울과 대한민국의 영존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 위원장이 윤 대통령을 실명으로 비난한 것은 2022년 7월 이른바 전승절 연설 이후 2년여 만이다. 그는 당시 연설에서 윤 대통령을 직책 없이 호명하며 "윤석열이 집권 전과 후 여러 계기들에 내뱉은 망언들과 추태들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며 막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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