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4.3℃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1.8℃
  • 맑음부산 -1.1℃
  • 흐림고창 -3.7℃
  • 구름많음제주 3.7℃
  • 맑음강화 -8.0℃
  • 흐림보은 -8.0℃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사회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 지방 소재 의대 지원 성향이 보다 강해져

URL복사

수도권 의대 수시 지원자 66.2%가 논술 전형, 지방권은 89.1%가 학생부 전형
내신 최상위권 지원하는 의대 학생부 2배
수도권 '논술전형'은 허수 지원자 많아
논술전형은 중복합격 없고, 교과, 종합전형은 중복합격 매우 크게 발생하는 전형
교과 전형 지방권 18,815명, 지난해 9,235명보다 2배 증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수도권 의과대학 수시 지원자 66.2%가 논술전형을 선택했고, 지방권 의과대학은  89.1%가 학생부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업계가 수험생들의 수시모집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방 소재 의대 지원 성향이 보다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생들 대부분은 '논술 전형' 대신 '학생부 교과전형', 혹은 '학생부 종합전형'을 선택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에서 지방 의대 합격의 관건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 등급 충족 여부에 달렸다.

 

지난 6일 종로학원측은 "2025학년도 39개 의대 수시 전형 지원자를 분석한 결과 서울·경인 소재 의대 수시 지원자는 66.2%가 '논술전형'을 선택했고, 지방 소재 의대 지원자는 89.1%가 '학생부 전형'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 소재 의대 27개대에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지원한 학생은 1만8815명에 달했다. 전년도 지방 소재 의대의 학생부 교과전형 지원자가 9235명이었던 데에 비교하면 2배로 늘어난 것이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3년 간의 내신을 정량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인 만큼 내신 성적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들이 몰렸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 소재 의대의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자는 1만904명으로 전년 해(7618명)보다 3000여 명이 늘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교 내신이 최상위권인 일반고 학생은 몰론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자립형 사립학교(자사고)의 상위권 학생 상당수가 지방권 학생부 종합전형에 지원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 경우 중복합격으로 인한 지방 소재 의대의 추가 합격인원이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다.

 

대학 수시모집에선 수험생 1인당 최대 6군데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의대에 중복 합격한 수험생이 상위권 의대를 선택하면서 결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2024학년도 전국 39개 의대에서 추가 합격된 수험생은 1670명에 달했다. 의대 수시모집 전체 인원인 1658명보다 많은 숫자다.

임 대표는 "지방 소재 의대 중복합격으로 인한 수시 추가합격 비율이 높아지고 수시 합격자 예비번호도 지난해 보다 크게 상승할 수 있는 구도"라고 분석했다. 또 "연쇄적으로 수시에서 충원하지 못하고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특히 지방권에서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인 소재 의대 지원자의 경우 허수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경인 소재 12개 대학의 경우 논술 전형 지원자가 학생부 교과전형·종합전형 지원자를 합친 것보다 많다. 12개 대학의 학생부 교과전형·종합전형 지원자는 1만3170명인데에 비해 논술 전형 지원자는 2만5834명이다.

임 대표는 "논술 전형 지원자는 학교 내신 성적으로 수시에 지원한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수능 정시 또한 합격이 불가능한 수준이 많다"며 "논술 전형은 수시에서 중복합격으로 인한 이탈이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가천대의 경우 전체 9377명의 지원자 중 87.5%인 8209명이 논술 전형 지원자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202명(2.2%), 종합전형은 966명(10.3%)에 불과하다.

임 대표는 "2025학년도 의대 지원 상황으로 볼 때 학교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 중 지난해에 비해 복수합격하는 이들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이라며 "중복 합격으로 인한 (합격자) 이탈로 예비 합격자 수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내신 합격선도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 최저 등급 충족에 대한 대비가 금년도, 특히 지방권 의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매천장학재단,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매년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재단법인 매천장학재단은 보성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이 만든 지역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장학사업 펼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재단의 뿌리는 고(故) 김영관 선생과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에 있다. 김영관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독립의식을 함양하였고, 김창식 선생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였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에스비 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매

정치

더보기
전현희,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DDP 해체하고 ‘서울 돔’ 세워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했다. 전현희 의원은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오늘 위대한 서울시민과 함께 글로벌 No.1 서울을 완성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저 전현희, 서울시민 여러분 앞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당당히 선언한다”고 말했다. 전현희 의원은 “전현희는 서울시민들의 삶과 행복지수를 글로벌 No.1으로 높이겠다”며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청년은 일자리와 집 때문에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중장년층은 존경을 받고, 어르신은 존엄하게 돌봄을 받는 도시로 만들어 서울시민임을 자부심과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는 진짜 행복도시 서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현희 의원은 “저는 야구의 성지 동대문 운동장을 없애고 주위와 단절된 섬처럼 만들어져 동대문 일대의 패션의류상가들과 단절돼 유령도시처럼 동대문시장 상권을 죽게 만든 오세훈 시장의 전시성 행정의 대표사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해체하겠다”며 “그 자리에 글로벌 No.1 규모의 아레나 ‘서울 돔’을 세워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경제

더보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끝나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15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현재 연 2.5%로 동결시키며 앞으로도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시장에선 이미 예금·대출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소한 지금까지 나온 수치들만 보면 현재로선 기준금리 인하가 부작용만 낳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행, ‘금리인하 가능성’ 표현 삭제 한국은행은 지난 15일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 수준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며,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금융안정 측면에선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높은 환율 변동성 등과 관련한 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이다”라며, “향후 통화 정책은 성장세 회복을 지원해 나가되, 이 과정에서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결정해 나갈 것이다”라고

사회

더보기
매천장학재단,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매년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재단법인 매천장학재단은 보성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이 만든 지역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장학사업 펼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재단의 뿌리는 고(故) 김영관 선생과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에 있다. 김영관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독립의식을 함양하였고, 김창식 선생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였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에스비 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