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22.5℃
  • 흐림강릉 13.3℃
  • 맑음서울 21.7℃
  • 맑음대전 22.1℃
  • 맑음대구 18.1℃
  • 구름많음울산 15.2℃
  • 맑음광주 21.4℃
  • 맑음부산 16.0℃
  • 맑음고창 16.4℃
  • 맑음제주 17.8℃
  • 맑음강화 15.6℃
  • 맑음보은 21.0℃
  • 맑음금산 22.0℃
  • 맑음강진군 20.0℃
  • 맑음경주시 14.6℃
  • 맑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정치

정성호 "비은행권 부실대출 2년 만에 3배(46.4조) 증가"

URL복사

비은행 2022년.1/4 21.4조 → 2024.2/4분기 67.8조원로 계속 증가
일반은행 3.8조 → 6.1조(1.6배), 상호금융 12.1조 → 41.1조(3.4배)로 증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최근 금융기관의 부실 대출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권별 고정이하 여신 변동현황’자료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고정이하여신은 업권에 관계없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정이하여신은 금융기관이 빌려준 자금이 3개월 이상의 연체가 발행하여 회수가 어려운 부실대출을 의미한다.

 

2022년 1/4분기 말 금융권 전체의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총 25.2조원이었지만 올해 2분기말 73.9조원으로 3배(293%) 가까이 증가했다. 이 중에서 비은행권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2022년 1/4분기말 21.4조원에서 67.8조원으로 3배(316%)가 넘는 46.4조원이 증가했다.

 

반면, 은행의 고정이하여신은 3.8조원에서 6.1조원으로 2.3조원(62%)만이 증가하여 은행의 고정이하여신 비중은 15.1%에서 8.3%로 감소했다.

 

부실이 가장 심각한 업종은 농협, 수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이 포함된 상호금융이다. 상호금융의 부실대출은 2022년 1/4분기말 12.1조에서 2024년 2분기말 41.1조로 3.4배가 증가했다. 2022년 1분기 말에는 전체 부실대출의 중 48%를 차지했지만, 올해 2분기말에는 55.6%까지 비중이 증가했다.

 

다른 비은행 금융기관도 유사한 실정이다. 같은 기간동안 저축은행의 부실대출은 3.6조원에서 11.3조원으로 7.7조원(3.1배)이 증가했고, 카드사 등 여신전문 금융기관은 3.5조원에서 7.8조원으로 4.3조원(2.3배), 증권사는 1.9조원에서 6.1조원으로 4.2조원(3.1배), 보험사는 0.3조원에서 1.5조원으로 1.2조원(5배)이 증가했다.

 

이렇게 부실대출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이유는 부동산PF 구조조정과 더불어 취약 자영업자 등 취약차주 대출이 전 금융업권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안된다.

 

정성호 의원은 “상호금융만이 아니라 모든 금융기관의 부실대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현실을 엄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한국은행은 특히 비은행권의 금융안정성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