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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년 작가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일상 속의 예술 '청년 아트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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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오형석)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성성동 UCC몰 일원에서 2024 청년 아트페어 ‘100그라운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제2회를 맞는 100그라운드는 2023년도부터 지역 청년 작가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아트페어’의 명칭이다.

2023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하는 ‘2024 100그라운드’는 작년 대비 전시 규모와 참여 작가 수를 2배로 확대해 더욱 풍성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다가가는 아트페어’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적인 전시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야외 공간에 조성된다.

100그라운드 공간은 백색 컨테이너를 연결해 조성했으며 운영부스, 전시부스, 굿즈숍, 체험부스(유리 공예, 컬러링)로 구성된다. 또한 13일과 16일 오후에는 시작가 만원으로 시작하는 ‘시민참여 작품 경매’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24 청년 아트페어를 주최·주관하는 ‘플루토’는 대중성과 청년 예술인 활동 장려라는 좋은 취지를 살리기 위해 참여 작가 대부분이 본인의 작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이 인상적이며,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발걸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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