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학생상담개발팀은 HSU인성인증제 연계과정으로 지난 7~8일 양일간 경남 창녕 화왕산숲속애농장에서 ‘HSU 자연 속 인성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인성캠프에는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공연예술과, 글로벌첨단공학부 다양한 학과(부)의 20명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고 자연 속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돌아보는 ‘빙산의 일각’, 심리적 어려움을 확인하고 정신적 탄력성을 기르기 위한 ‘마음근육 키우기 3대 몇?’,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Aromatherapy’ 등 참여자들의 인성함양과 정신적 성장의 위한 핵심 요소들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인성캠프에 참여한 간호학과 1학년 안다빈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스스로의 장단점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수 있었다. 특히 ‘빙산의 일각’ 프로그램에서 내가 되고 싶은 모습과 하고 싶은 일을 적어보는 과정을 통해,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 볼 수 있었고, 현재 내 위치를 명확히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산대학교는 올해 HSU인성교육원을 설립하고, 각 부서에서 다양한 인성역량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또한 HSU인성인증제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인성역량을 제고하고, 객관적인 인성역량을 갖춘 인재를 지역기업에 제공하기 위하여 인성관련 교과, 비교과 과목 이수를 통해 일정 포인트 누적 시 인성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인성캠프도 인성인증제의 핵심 선택과목으로써 개설이 되었으며, 캠프 이수자에게 인성포인트가 지급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전상훈 교수는 “HSU 자연 속 인성캠프를 통해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인성을 함양하고, 자연 속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인성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성역량을 갖춘 인재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