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 하이퍼코퍼레이션, 시니어·주니어 통합 멤버십 '하이퍼클럽' 출시

URL복사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자회사 하이퍼라이프케어가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퍼클럽' 멤버십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이퍼클럽은 시니어·주니어 통합 멤버십 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이 연계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멤버십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클럽H(CLUB H)'와 프리미엄 어린이 영어 교육을 위한 '주니어클럽', 두 멤버십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클럽'으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플랫폼의 예약 시스템을 통해, 멤버십 등급에 따라 충전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라이프 케어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멤버십 이용 시간을 플랫폼 내 결제 서비스(페이)의 포인트로 전환해 다양한 제휴사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하이퍼클럽의 클럽H는 인지와 신체 건강을 돕는 케어 클래스 '액티브 에이징 클래스'와 정서적 교류를 위한 시니어 소셜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그랜드조선 부산점을 중심으로 멤버십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주니어클럽은 국내 시장점유율 1·2위의 블루타이거와 프로맘킨더 소속 원어민 강사의 지도 아래 아이들의 언어와 신체,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30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하이퍼클럽은 11개의 제휴사와 함께 ▲건강 ▲교육 ▲소셜 모임 등 다양한 분야의 세대별 맞춤 혜택과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클럽H 출시를 맞아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플랫폼을 확장해 범용성을 넓힐 계획이다.

강승진 하이퍼라이프케어 대표는 "저출생과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세대별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책임이자 과제가 되고 있다"며 "하이퍼클럽은 데이터에 기반해 사용자의 일상에서 필요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즐겁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멤버십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균택 의원 “중국인 무사증 입국 보수정부가 더 적극적..박근혜 정부 363만 넘어 압도적 1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2025년 9월 29일∼2026년 6월 30일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인 무사증 입국 허용을 시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인 무사증 입국 인원이 보수 정부인 박근혜 정부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구갑, 법제사법위원회, 초선, 사진)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정부별 중국인 무사증 시행 이력 및 입국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12년간 3개 정부의 임기 동안 중국인 무사증 입국자 수는 박근혜 정부가 363만5656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정부는 168만7753명, 윤석열 정부는 146만1339명이다. 박균택 의원은 “현재 이재명 정부에서 시행된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제도 역시 불법계엄으로 위축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윤석열 정부가 시행을 발표했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얄팍한 혐오와 선동보다 민생과 국익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개최된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올해 9월까지 단 9개월 만에 중국인 범죄자 97명이 항공기를 통해 47억원 규모의 마약을 국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