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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2454.48(▼0.06%), 코스닥 675.84(▼0.35%), 원·달러 환율 1401.3원(▲6.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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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5.91)보다 1.43포인트(0.06%) 내린 2454.48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8.19)보다 2.35포인트(0.35%) 하락한 675.84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4.7원)보다 6.6원 오른 1401.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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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회사돈 20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구본길, 오상욱 펜싱선수 등이 법원에 제출했다. 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최신원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등의 재판과 관련해 펜싱선수 및 코치 등 10여 명이 탄원서를 제출했다. 제출 인원 중에 '2024 파리 올림픽'에 대표팀으로 출전했던 대전광역시청 소속 오상욱 선수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구본길 선수 등이 포함됐다. 최 전 회장의 2심 선고와 관련해 오 선수 등은 '펜싱협회 등에 많은 기여를 한 최 전 회장에 대해 선처를 바란다'는 취지로 재판부에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33대 대한펜싱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 전 회장은 2016년 12월 선출돼 2021년 연임한 뒤 현재 활동 중에 있다. 최 전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던 6개 회사에서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 가족·친인척 등 허위 급여, 호텔 빌라 거주비,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계열사 자금지원 등 명목으로 2235억원 상당을 횡령·배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21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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