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6 (화)

  • 맑음동두천 -10.0℃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6.6℃
  • 맑음대전 -7.3℃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3.4℃
  • 맑음광주 -2.8℃
  • 맑음부산 -1.0℃
  • 맑음고창 -5.3℃
  • 구름조금제주 4.3℃
  • 맑음강화 -8.8℃
  • 맑음보은 -10.4℃
  • 맑음금산 -9.8℃
  • 맑음강진군 -2.1℃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사회

2025학년도 또 수능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 5점 높아

URL복사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 최고점 140점, 확률과 통계 135점으로 5점차 발생
통합수능 도입이후 4년 연속 자연계 미적분이 인문계 확률과 통계보다 높게 형성
국어도 언어와 매체 139점, 화법과 작문 136점으로 4년 연속 언어와 매체가 높게 나와
이과생이 무전공 학과의 정시 합격생을 독식 관측 나와
지난해 11점차보다는 감소…'문과 침공' 영향력 약화
"수학·사탐·과탐 73%가 이과…유불리 없다고 못해"
"국어도 언어와 매체가 화법과 작문보다 3점 더 우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녀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국어, 수학 선택과목간 점수차는 여전히 발생하였고,  통합수능 도입 2022학년도 이후 모두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이 연속 표준점수가 최고점으로 높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 최고점 140점, 확률과 통계 135점으로 5점차 발생했다.  수학 '확률과 통계' 만점자 표준점수가 '미적분'보다 5점 낮았다고 입시 학원에서 밝혔다.

 

교육 당국은 4년째 선택과목 점수 차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보다 선택과목 표준점수 격차가 줄어든 것이지만 여전히 이과생이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학과의 정시 합격생을 독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6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응시자들에게 통지된 가운데,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인 '미적분' 만점자(최고) 표준점수는 140점, '기하'는 138점, '확률과 통계'는 135점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국어는 '언어와 매체' 139점, '화법과 작문' 136점이다.

 

선택과목 도입 이후 치러진 4번의 수능 모두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 '미적분' 만점자 표준점수가 가장 높았다.

 

수학은 '미적분'이 2022학년도와 2023학년도에 각각 3점, 2024학년도에 11점 더 '확률과 통계'보다 높았다.

국어는 '언어와 매체'가 '화법과 작문'보다 2022학년도에 2점,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에 각각 4점 위였다.

 

수학 '확률과 통계', 국어 '화법과 작문' 응시생은 원점수 100점을 맞았더라도 정시 전형에 쓰이는 표준점수는 '미적분', '언어와 매체' 만점자보다 줄곧 낮았다는 뜻이다.

 

수학 1등급을 획득한 응시자 96%가 미적분, 기하를 치른 소위 '이과생'이라는 수험생 표본조사 결과도 나왔다.

 

종로학원은 수능 응시생 3135명을 상대로 표본조사를 해 보니 수학 1등급의 96.0%가 '미적분' 또는 '기하'에 응시한 이과생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2등급은 74.8%, 3등급은 71.6%, 4등급은 63.6%로 각각 관측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수학은 과목 간 점수 차가 11점에서 5점, 국어는 4점에서 3점으로 줄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난해보다 이과에서 문과로의 교차지원 현상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여전히 점수 차이가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분석했다.

 

임 대표는 근거로 "(이과생 중) 사회탐구 고득점 인원이 많아져 이과생이 문과로 교차지원을 할 때 불리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사회탐구 고득점 학생 중 자연계 학생이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자료를 보면 수능 수학과 사회탐구, 과학탐구 각각 1과목을 응시한 4만6886명 중 73.4%인 3만4397명이 '미적분' 또는 '기하'를 치렀다.

 

응시자가 받은 표준점수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 비율을 나타내는 성적 지표인 '백분위'를 학원 측이 산출한 결과에 따르면, 최상위 100~99 이내 응시생은 사회탐구(8074명)가 과학탐구(5146명)보다 많았다.

 

임 대표는 "올해 '사탐런' 현상이 크게 나타나 유불리 단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2025학년도 무전공 선발 중 계열 구분 없이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유형 1'(자유전공)은 문과생이 상당히 불리한 구도"라고 분석했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국어·수학은 응시생이 선택과목 1개를 각자 택해 공통과목 문제와 함께 푸는 방식이 됐다.

 

'문·이과 통합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현행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한 취지라는 게 당국의 입장이다.

평가원은 모든 응시자 성적을 단일 표준점수로 계산해 성적을 산출하지만 과목별 점수는 따로 밝히지 않고 있다.

 

이런 탓에 매년 입시 현장은 수험생들의 성적표를 받아 확인해서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파악하고 있다.

 

현 수능 체제 들어 '과목 유불리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는 특정 선택과목을 치른 응시생 집단의 원점수 평균이 다른 과목보다 높으면 표준점수도 높아지는 방식이다.

 

교육부 정책 기조에 따라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의대나 서울대 자연 계열 등의 정시 전형에 지원하려면 수능에서 꼭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미적분'을 상대적으로 상위권이 많이 응시하면서 '확률과 통계' 등보다 표준점수가 높게 조정될 수밖에 없다는 입시 업계 등의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주석 정상회담...“2026년 한중관계 전면 복원 원년으로 만드는 계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해 한국과 중국의 협력 강화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서 주석님과 함께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싶다”며 “저와 주석님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우호 정서의 기반을 튼튼히 쌓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 호혜 협력을 이어가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한국과 중국이) 함께 모색하겠다.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은 한국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설경 속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온 세상이 얼어붙는 겨울을 맞아 낚시 마니아들의 마음은 뜨겁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낚시의 계절이다. 낚시 축제에는 각종 이벤트와 먹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포츠와 문화행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직접 잡아서 맛보는 송어 대표적인 겨울 관광 축제인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겨울 관광 명소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 확충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추위에 대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마련되며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도움을 준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회센터와 구이터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를 송어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