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6.6℃
  • 흐림강릉 3.2℃
  • 구름많음서울 7.9℃
  • 구름많음대전 9.2℃
  • 흐림대구 9.2℃
  • 흐림울산 8.4℃
  • 구름많음광주 12.6℃
  • 흐림부산 10.3℃
  • 맑음고창 9.9℃
  • 흐림제주 11.6℃
  • 구름많음강화 5.7℃
  • 흐림보은 8.7℃
  • 흐림금산 9.2℃
  • 흐림강진군 11.2℃
  • 흐림경주시 7.0℃
  • 흐림거제 9.2℃
기상청 제공

경제

美뉴욕증시, 기술주 부진에 일제히 하락 마감…"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도"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9일(현지시각)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기업들의 부진과 더불어 투자자들이 이번 주에 발표될 주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앞두고 관망세에 들어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40.59포인트(0.54%) 하락한 4만4401.9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7.32포인트(0.61%) 빠진 6052.95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3.08포인트(0.62%) 내린 1만9736.69에 장을 닫았다.

 

이 같은 하락세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를 위시한 기술주들의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중국 규제 당국으로부터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가량 하락했다.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하 총국)은 이날 엔비디아에 대해 중화인민공화국 반독점법 등 위반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국은 엔비디아가 이스라엘 반도체 설계회사 멜라녹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중국 당국의 이번 조치는 지난 2일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를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또 다른 반도체 제조업체인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dvanced Micro Devices)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후 주가가 하락했다.

 

BoA는 이 기업에 대해 "AI 경쟁에서 최고 수준의 지배력을 보여주고 있는 엔비디아에 비해 시장 점유율 상승 잠재력이 제한적"이라는 이유로 이같이 조처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빅테크 기업 메타플랫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 등도 부진을 겪었다.

 

암호화폐 대장 종목인 비트코인도 10만 달러 선에서 물러났다.

 

비트코인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4시34분(한국시간 10일 오전 6시34분) 9만7009.76 달러(약 1억389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과 비교해 4.31% 하락한 수준이다.

 

CNBC는 "이는 투자자들이 위험 감수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CFRA 리서치 최고투자전략가 샘 스토벌은 "일반적으로 유리한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시장에서 여전히 상승 궤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엔비디아 조사와 같은 소식이 "향후 몇 가지 장애물을 제공할 것이지만 연말까지 상승을 뒤집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올해도 계속해서 우려의 벽을 계속 넘어설 것이고 결국 지난해 봤던 발전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11일에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다음날인 12일에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11월 헤드라인 CPI가 전년 대비 2.7%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6% 상승했던 전월보다 오른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이 예상된다.

 

식품,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CPI는 전년 대비 3.3%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4개월 연속 동일한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10월과 동일한 0.3% 상승이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해당 지표들을 통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인지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오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통화정책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0.25bp(1bp=0.01%p) 인하할 가능성을 85.8%로 보고 있다. 동결 전망치는 14.2%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 보유 성남 아파트 싸게 매물로 내놔..."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강유정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27일 공지를 해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오늘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며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집을 팔라”고 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고 응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장동혁 당 대표는) 아마 속으로는 ‘대통령이 설마 팔겠어?’라며 안일한 계산기를 두드렸을지도 모르겠다”먀 “장 대표가 스스로 쳤던 배수진은 이제 퇴로 없는 외나무다리가 됐다”며 장동혁 대표도 집을 팔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우리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세예스24문화재단, 39년 간 지역 우수 인재 육성 앞장··· 총 45명에게 1억 8천만 원 상당 장학금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의당장학금’을 통해 39년 간 지역 우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의당장학금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부인인 고(故) 이윤재 여사가 1988년 설립한 ‘의당장학회’는 매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1명을 선발해 3년간 연 19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5명의 학생이 1억 8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재단은 지난 26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9회 의당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동국 의당장학회 운영위원장과 이정성 음봉면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순신고등학교 1학년 전하빈 학생은 향후 3년간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 진학 시 별도의 입학 축하금도 받게 된다. 또한 올해 충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에 입학한 공진표 학생에게도 12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이 전달됐다. 공진표 학생은 “의당장학금 덕분에 목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