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1 (화)

  •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13.0℃
  • 황사서울 9.5℃
  • 황사대전 7.0℃
  • 맑음대구 11.5℃
  • 맑음울산 15.4℃
  • 황사광주 7.6℃
  • 맑음부산 15.8℃
  • 맑음고창 5.8℃
  • 구름많음제주 11.1℃
  • 맑음강화 8.5℃
  • 맑음보은 6.7℃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13.0℃
  • 맑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경제

美뉴욕증시, 기술주 부진에 일제히 하락 마감…"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도"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9일(현지시각)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기업들의 부진과 더불어 투자자들이 이번 주에 발표될 주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앞두고 관망세에 들어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40.59포인트(0.54%) 하락한 4만4401.9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7.32포인트(0.61%) 빠진 6052.95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3.08포인트(0.62%) 내린 1만9736.69에 장을 닫았다.

 

이 같은 하락세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를 위시한 기술주들의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중국 규제 당국으로부터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가량 하락했다.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하 총국)은 이날 엔비디아에 대해 중화인민공화국 반독점법 등 위반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국은 엔비디아가 이스라엘 반도체 설계회사 멜라녹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중국 당국의 이번 조치는 지난 2일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를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또 다른 반도체 제조업체인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dvanced Micro Devices)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후 주가가 하락했다.

 

BoA는 이 기업에 대해 "AI 경쟁에서 최고 수준의 지배력을 보여주고 있는 엔비디아에 비해 시장 점유율 상승 잠재력이 제한적"이라는 이유로 이같이 조처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빅테크 기업 메타플랫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 등도 부진을 겪었다.

 

암호화폐 대장 종목인 비트코인도 10만 달러 선에서 물러났다.

 

비트코인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4시34분(한국시간 10일 오전 6시34분) 9만7009.76 달러(약 1억389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과 비교해 4.31% 하락한 수준이다.

 

CNBC는 "이는 투자자들이 위험 감수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CFRA 리서치 최고투자전략가 샘 스토벌은 "일반적으로 유리한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시장에서 여전히 상승 궤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엔비디아 조사와 같은 소식이 "향후 몇 가지 장애물을 제공할 것이지만 연말까지 상승을 뒤집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올해도 계속해서 우려의 벽을 계속 넘어설 것이고 결국 지난해 봤던 발전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11일에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다음날인 12일에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11월 헤드라인 CPI가 전년 대비 2.7%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6% 상승했던 전월보다 오른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이 예상된다.

 

식품,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CPI는 전년 대비 3.3%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4개월 연속 동일한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10월과 동일한 0.3% 상승이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해당 지표들을 통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인지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오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통화정책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0.25bp(1bp=0.01%p) 인하할 가능성을 85.8%로 보고 있다. 동결 전망치는 14.2%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북한 구성 핵시설 이미 널리 알려져...정동영 장관 기밀 누설 주장은 잘못”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에 있는 핵시설은 이미 널리 알려졌음을 밝히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기밀을 누설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정 정관 '구성 핵시설' 발언 이전에 구성 핵시설 존재 사실은 각종 논문과 언론보도로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던 점은 명백한 팩트다”라며 “정 장관이 '미국이 알려준 기밀을 누설'했음을 전제한 모든 주장과 행동은 잘못이다”라고 밝혔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미국의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Institute for Science and International Security) 보고서와 국내 언론보도 등에서 구성이 핵시설 소재지로 지목됐다. 이는 공개된 정보다”라며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기 위해 정책을 설명한 것인데 이를 정보 유출로 모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미국의 대북 위성 정보 공유 일부 제한을 비판했다. 정동영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작년 7월 25일 통일부 장관 취임 후 국내외 관계 정보기관으로부터 핵시설 관련 정보보고를 일체 받


사회

더보기
2026 승가원 행복나눔대축제, 기부런과 바자회 행사로 장애인의 날 함께 기념하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현각스님)은 지난 4월 18일 토요일,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성북천 분수마루 일대에서 ‘2026 승가원 행복나눔대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승가원 설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승가원 기부런’과 ‘행복나눔바자회’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승가원과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오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26 승가원 기부런’ 오프라인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했다. 온‧오프라인 모집 인원 총 600명이 접수 마감일 이전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던 기부런 행사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러닝 외에도 경품 이벤트, 체조, 오프라인 증정품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기부런은 한성대입구에서 출발해 청계천 제2마장교까지 이어지는 6km, 11km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되었으며, 각 코스에 특별한 의미를 담아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상징하는 숫자를 더해 만든 6km(4+2+0) 하프 코스는 일상 속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으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