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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덕수 권한대행, 이재용 등 4대그룹 회장·양대노총 통화…"경제회복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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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개별 통화로 경제 상황 어려움 들어"
고위당정 "민관 대미접촉 통해 트럼프 2기 대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재계와 노동계와 접촉해 국정혼란 조기 수습을 통한 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날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 권한대행께서 17,18일 양일에 걸쳐 재계와 노동계 대표들과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비해 정무·경제를 아우르는 대응체계를 구축,  민·관의 대미 네트워크로 대미 접촉을 시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한 권한대행께서 지난 17,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 최태원 SK회장 등 4대 그릅 회장님들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등 재계와 노동계 대표들과 개별적으로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통화에서)경제 상황에 대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정부가 수출과 생산이 안정되고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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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 전시와 무료 배포... 디자인부터 개발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는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 참가 청소년들이 개발한 서체를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스스로넷에서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체 개발 과정이 담긴 자료와 서체를 활용한 영상물, 포스터, 엽서, 키링 등을 선보인다. 서체는 △둥근 물방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물방울체’(유정연) △세련된 디자인의 ‘국현미체’(윤채영) △공포 장르의 디자인과 어울리는 ‘으악체’(김륜아)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의 ‘뉴욕체’(최소윤) △포인트를 주기 좋은 ‘뒹굴체’(홍현진) 총 5종이다. 전시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스스로넷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전시를 준비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을 통해 글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수업부터 글꼴 디자인, 서체 파일 변환 등 실제 서체가 개발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서체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스스로넷과 서체 개발 전문기업 릭스폰트의 업무협약으로 이뤄졌다. 릭스폰트의 현직 서체 디자이너가 직접 전문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디자인 분야를 경험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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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욕받이 회장들’ 계엄 선포, 해제 보고 느끼는 것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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