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작년 협력사와 함께 이룬 온 동반성장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수원은 10일 서울 소재 호텔에서 한수원 경영진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우수협력사 포상 및 2025년 일감·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 한해 상호 협력과 발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반성장사업 활용 우수사례 포상 및 수출최강 기업 시상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한수원과 협력사가 함께 이룬 온 동반성장의 성과를 축하했다.
아울러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일감, 이집트·루마니아 해외 일감 등 2025년 한수원의 일감 공급 계획을 설명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수원이 새롭게 개편한 4대 분야 32개 동반성장 사업 등 공동 목표와 비전을 공유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한수원만의 성과가 아닌 협력기업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올 3월 체코 원전 사업을 최종 수주해 K-원전이 다시 한번 비상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