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해양경찰청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해양경찰청장에 김용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치안정감)이 내정됐다.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해양경찰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해양수산부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김 신임 해양경찰청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행정고시 42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해양경찰청의 다양한 주요 보직을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 역량을 쌓아왔다.
주요 경력으로는 해양경찰청 인사교육담당관, 울산해양경찰서장, 동해·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청 경비국장 등이 있다.
김 청장은 온화하고 합리적인 업무추진으로 동료 선후배 해양경찰관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는다.
▲ 1970년생으로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 영주 중앙고-서울대 서어서문학과 ▲ 감사원 부감사관 ▲ 서울시 공보관리팀장 ▲ 해양경찰청 발전전략팀장 ▲ 국민안전처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울산해양경비안전서장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장 ▲ 해양경찰청 경비국장·기획조정관·차장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