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화 ‘검은 수녀들’이 누적 관객수 160만 관객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적 관객수 1,600,315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가운데,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를 완성한 ‘검은 수녀들’의 주역 배우들이 손하트를 만들며 애정 어린 인사를 남겨 관객들의 관심에 화답했다.
또한, 160개국 선판매 쾌거를 이루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고 있어 글로벌 흥행도 주목받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개봉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역대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개봉한 필리핀에서도 개봉 이후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2월 6 일(목) 호주, 뉴질랜드, 태국, 라오스, 2월 7일(금) 북미, 미얀마, 2월 13일(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월 21일(금)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서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