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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CTS기독교TV '미라클 프로젝트' 기부 전달식 참석 및 봉사 활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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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자원 연계 네트워크 활동 독려
CTS기독교TV 후원 물품 256박스, 서울시 22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배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0일 10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복지타운에서 진행된 CTS기독교TV『미라클 프로젝트』의 일환인 ‘미라클 박스 전달식’에 참석하였다. 김 위원장은 기부 전달식 이후 후원 물품을 차량에 상차하는 봉사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달식은 CTS기독교TV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특별 후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후원 물품 총 256박스를 서울시 내 22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으로 배부하는 행사다.

 

ㅇ ‘미라클 박스’에는 취약계층이 겨울철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식료품, 생필품, 난방용품 등이 담겼으며, CTS 후원자들의 기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박스 포장 작업에는 CTS 임직원, 지역 주민, 서울시의회 기독신우회 의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부 전달식과 상차 봉사 활동에는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 신복자 위원을 비롯한 서울특별시의회 이경숙 의원, 이효원 의원, 황철규 의원, 김경훈 의원, 이희원 의원, 김영철 의원, 김규남 의원과 CTS 최현탁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서울시 장애인단기거주시설협회 홍금화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김영옥 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오늘의 나눔이 우리 사회에 더욱 큰 희망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민간·공공이 협력하는 복지 네트워크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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