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가 인문 도서 ‘후각행복학’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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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행복학’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조향사 및 아로마테라피스트가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후각행복학 입문을 위한 필독서다.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향긋한 꽃향기나 자연의 흙냄새를 맡으면 금세 행복해진다. 후각은 감정과 기억에 직접 영향을 주며 삶의 행복에 깊숙이 관여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오랜 기간 환자를 치료하며 정신 증상의 호전뿐 아니라 삶의 행복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또한 조향사 및 아로마테라피스트로서 정신건강을 위한 향 개발을 통해 후각과 행복을 꾸준히 접목했다. 여기에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후각 행복 습관을 통합해 국내 최초로 ‘후각행복’이라는 독자적 영역을 개척했다. 향기를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추천한다. 특히 후각이나 향기 관련 전문가 및 사업가, 후각 활용에 관심이 많은 가상현실 및 인공지능(AI) 개발자에게는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