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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춘대 위원장, ‘2025년 서울경제인협회 신년인사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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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 청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송파3)은 21일(금) 성동구 디노체 컨벤션에서 개최된 '2025년 서울경제인협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서울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 가능한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사)서울경제인협회의 초대로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임춘대 위원장은 행사장을 찾은 이석우 협회장을 비롯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환담을 나누는 한편 각계에서 느끼는 경영상 어려움과 필요한 정책지원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미국발 상호관세로 인해 수출길이 좁아지면서 내수시장에 기댈 수밖에 없지만 중국산 덤핑 물자 유입과 내수 침체 장기화로 기업의 존폐가 위협받는 지경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임춘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여러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신년회를 개최한 (사)서울경제인협회(회장 이석우)는 6개 지부와 26개 지회로 구성되어 있고, 서울시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간 가교역할과 보조금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시 등록 경제인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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