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8 (화)

  • 구름많음동두천 0.5℃
  • 구름많음강릉 3.6℃
  • 구름많음서울 2.5℃
  • 대전 -0.2℃
  • 대구 4.2℃
  • 구름많음울산 5.6℃
  • 광주 1.3℃
  • 부산 5.7℃
  • 구름많음고창 1.3℃
  • 구름많음제주 6.2℃
  • 구름많음강화 1.2℃
  • 흐림보은 -0.5℃
  • 흐림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3.7℃
  • 구름많음경주시 5.4℃
  • 구름조금거제 5.3℃
기상청 제공

사람들

(사)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2025년 정기총회 및 신년특강 진행

URL복사

박성태 이사장 “2025년도에도 회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
조의준 전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 <트럼프의 제재 전쟁, 한국 중소기업의 돌파구를 찾아서> 특강 진행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사)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이사장 박성태)는 지난 2월2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리아바이오파크 세미나실에 2025년 정기총회 및 신년 특강을 진행했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2025년 사업계획 확정

 

이번 정기총회는 박성태 이사장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김기주 감사의 2024년 사업 결과 보고, 박성태 이사장의 2025년 사업계획 보고로 이어졌다.

 

박성태 이사장은 “카스피안그룹코리아와의 협업은 국내 여건 및 카자흐스탄 사정을 고려하여 속도 조절이 필요한 상황으로 회원사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도에도 회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연구소는 지난해 자문위원단 회의를 통해 방향성과 스타트업 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고, 사단법인 홈페이지를 구축해 경영 전문가 그룹 및 창업기업·벤처기업 등을 포함한 중소기업 상호 간 소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히든기업경영대상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우수기업들의 경영 성과를 회원사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주 상임감사는 “지난해 사업 결과를 감사한 결과 정관에 따른 적법한 사업 수행 및 회계와 운영이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보고했다.

 

연구소의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학술 포럼 개최 ▲회원사 IR 설명회 ▲해외 현지 기업 시찰 ▲경영컨설팅 등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교수 및 산업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경영전략 및 투자유치, 글로벌 트렌드 소개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신 경영 기법 및 실질적인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며, 동남아시아 및 카자흐스탄 지역의 수요기업 시찰 및 현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연구소가 제시하는 발전 전략 등에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중소기업 간 진정한 상생협력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트럼프의 제재전쟁, 한국 중소기업의 돌파구를 찾아서> 특강

 

이어서 조의준 전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이 <트럼프의 제재전쟁, 한국 중소기업의 돌파구를 찾아서>란 주제로 특강을 시작했다.

 

트럼프 美대통령의 “미국은 세계 경찰이 아니다.” “동맹이 우리를 수탈하고 있다.”는 발언에서 보듯 미국은 세계 경찰로서의 역할 변화를 예고하며, 피 흘리지 않는 전쟁 수단으로서의 제재를 새로운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관세를 제재의 수단으로 이용하고자 한다.

 

조 전 특파원은 미국은 ‘달러의 힘’을 이용해 행동 중심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콜롬비아 관세 50% 부과 사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26일 콜롬비아가 미국으로 송환된 불법 체류자들을 수용하는 것에 비협조적이라는 명분으로 콜롬비아 제품에 25%의 관세를 바로 지시하고, 일주일 내에 50%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콜롬비아 정부 관계자 및 지지자의 미국 입국 금지, 콜롬비아 국적자와 화물에 대한 통관 및 국경보호검사 강화, 국제긴급경제권한법에 따른 금융거래 제재를 부과했고, 콜롬비아는 9시간 만에 백기 투항했다.

 

조 전 특파원은 다음 타겟은 독일과 한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독일 수입차 관세 ▲한국 방위비 분담금 등 정무적인 판단으로 독일과 한국으로 타겟을 넓힐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세관 통관 지연, 기업의 제재 관련 자료 사전 요구, 제재 관련 전문성 부족으로 ‘보이지 않는 손’ 의 움직임을 우려했다.

 

특히 제재 관련 정부 역할의 한계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우 개별적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제재 문제는 정치적 성격이 강해 정부 개입이 제한적이라는 점과 협상 자체가 대기업 위주로 이루어져 중소기업 지원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조 전 특파원은 “중소기업의 경우 개별적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제재의 중요성과 영향에 대한 전사적 인식 확립 ▲제재 대응을 위한 조직, 인력, 시스템 역량 강화 ▲정부, 업계, 국제 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변화하는 제재 환경에 대응하는 지속적인 혁신과 적응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올해 건강기능식품 뉴 트렌드 한 눈에....비만·노화방지·멘탈케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건강기능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14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산학계 관계자 및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회원사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025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세미나는 최신 소비 트렌드와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망 등의 주제로 발표했다. 참석 대상자는 협회 회원사 홍보·마케팅 실무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 가량 진행됐다. 주요 연사로는 대학 교수를 비롯해 시장 데이터를 분석하여 트렌드를 읽는 시장조사 분석가, 마케팅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새롭게 주목받는 소비자와 소비 트렌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건강기능식품 산업 유통 이슈와 인사이트 ▲2024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결산 및 2025년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정민 트렌드랩506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새롭게 주목 받는 소비자와 소비트렌드라는 주제로 새로운 트렌드로 비만과 노화 방지, 멘탈케어, 섭취 편의성을 제시했다. 이정민 대표는 “2024년 7월

정치

더보기
국회 정무위, '홈플러스 사태' 현안 질의…김병주 MBK 회장은 불출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는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등을 상대 현안질의를 연다. 홈플러스 사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사재 출연 의사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 현안 질의를 열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사재 출연 의사 등에 대한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무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등을 상대로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현안질의를 연다. 앞서 국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는 지난 4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정치권은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기업어음(CP)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떠넘겼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정무위는 지난 11일 정무위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열릴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 관련 증인 채택의 건을 의결, 김병주MBK파트너스 회장, 김 부회장,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경모 홈플러스 입점협회 부회장 등 5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문제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지난 14일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고 경기장 잔디 상태 등 주요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의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지하1층, 지상6층으로 연면적 166,678.13㎡, 66,704석 규모로 최근 기후여건에 따른 잔디 생육상태와 프로축구 조기 개막이 맞물려 경기장 토양과 잔디 일부가 얼어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의 부상이 염려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언론(뉴시스 3.3 등)에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서울월드컵경기장내 잔디 상태를 육안으로 살펴본후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세부적인 업무보고를 받았다 서울시설공단은 잔디 관리 용이 및 패임 현상 개선을 위해 ’21년말부터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잔디*“를 도입하였고, 2월 22일(당초 3.10.) 프로축구 경기 조기개막을 위해 2.17~2.21까지 방풍 캐노피천막 설치, 열풍기 및 인공채광기 가동 및 제설 작업 등을 병행하였으나, 선수들의 부상이 우려될 정도의 잔디상태로 개막경기가 진행되어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향후 잔디관리 장비확충, 잔디 그라운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