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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울청년기지개센터 현장점검서 “고립·은둔청년의 재도약 위한 전폭적인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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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고립·은둔청년의 사회복귀를 위한 전국 최초의 기관
센터의 운영 현황 및 현장을 확인하고,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고립·은둔청년를 위한 수요 맞춤형 지원을 세심한 정책추진을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제328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지난달 28일(금) 서울청년기재개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청년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고립·은둔청년 발굴부터 사회복귀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전담기관으로, 2024년 9월 개관 이후 1,837명의 고립·은둔청년을 발굴하고 891명을 선정·지원했다. 또한 부모교육 및 멘토양성 등을 통해 925명의 주변인 지원도 실시했다.

 

위원회는 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청년 인터뷰 동영상을 시청한 후,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실제 정책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2명이 참석해 자신의 변화와 성장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의원들은 청년들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극복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고립·은둔청년 지원 정책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들은 △고립·은둔청년 지원 인원 확대 필요성, △고립·은둔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홍보방안과 유인책 마련, △가족관계 회복 및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을 고려한 센터의 탄력적 운영 등을 주문하였다.

 

김길영 위원장은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며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고립·은둔청년의 일상회복과 사회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전담 기관"이라며 "대한민국의 청년정책을 선도하는 서울시의 역할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립·은둔 청년의 수요를 더욱 세심하게 반영하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고려한 정책을 추진해야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그간의 수혜적 복지에서 벗어나 청년이 미래를 꿈꾸고 성장을 도모하는 청년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성장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서울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미래청년기획관과 기지개센터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라며, 시의회에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길영 위원장을(국민의힘, 강남6) 비롯하여 이상욱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 임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 윤종복 의원(국민의힘, 종로1),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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