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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봄철 이상기상 대비 현장기술지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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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큰 일교차, 저온 및 늦서리 등 이상기상 철저한 관리와 대비 필요 - - 현장 기술지원반 운영, 작목별 맞춤형 관리 및 기술지원 강화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봄철 큰 일교차와 저온, 늦서리 등 이상기상에 대비해 현장점검 및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앞으로 1개월 동안 경북도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이상 저온, 늦서리, 병해충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적극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품종, 재배 기술, 병해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기술지원반을 운영해 이상기상 예방 대응 상황, 품목별 자란 상태 등을 주산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하고 기술을 지원한다.

 

맥류의 경우 잦은 강우로 인한 습해 방지와 꽃샘추위 피해 예방을 위해 포장 내 배수로를 정비해야 하며, 습해로 잎이 누렇게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이미 증상이 나타나면 요소2%액(요소 400g/20l, 살포량100L/10a)을 2~3회 엽면살포한다.

 

마늘·양파는 기온상승과 함께 일교차가 커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구 비대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생장 촉진을 위해 요소비료(N)나 복합비료를 사용하지만 과도한 사용은 노균병 등 병해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수분 상태를 자주 확인하고, 건조 시 생육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주1~2회 충분한 관수를 실시하며, 비가 온 뒤에는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 습해 발생을 예방한다.

 

과수는 개화기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수분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벌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3월 하순까지 늦서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세살수(스프링클러), 방상팬, 연소법(훈연) 등을 미리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동이 진행되면 토양수분 관리가 중요한데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과수원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건조 시 1~2주 간격으로 관수를 실시한다.

 

축산은 환절기 가축의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축사 내 적정 온도(10~20℃)를 유지하고, 겨울철 부족했던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신선한 풀을 공급해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소와 돼지는 3월이 번식 적기이므로 수정률 향상을 위한 영양 관리가 필수적이다.

 

고대환 기술보급과장은“봄철 농작물 생육이 활발해지는 중요한 시기에 철저한 관리가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이상기상에 대비해야 한다.”라며 “작목별 맞춤형 현장기술지원 강화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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